자유게시판


여자를 울리는 남자들

2012.11.29 12:28

영진 조회:840

 

산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용사를 부르는 나팔소리.
먼 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징조의 길.
아무도 보지 못하게
손수건을 떨어트려
여인의 손에 떨어진 눈물 훔쳤네.

 

   여자여 울지 마시오,
   앞으로 비가 내릴거요,
   용사는 돌아올거요,
   그저 굳게 기다려주오!
   아무리 멀리 보내더라도,
   당신의 신실한 친구
   사랑은 세상의 이별보다 더 강할 것이오!

 

좀 나아가다 말했지,
아직 장군은 아니나,
아마도 대령은 이룰거요,
이렇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용서하오,
하지만 이렇게 꼭 말할거요, 그때는
당신, 내 아내가 되어 주시오라고!

 

   여자여 울지 마시오,
   앞으로 비가 내릴거요,
   용사는 돌아올거요,
   그저 굳게 기다려주오!
   아무리 멀리 보내더라도,
   당신의 신실한 친구
   사랑은 세상의 이별보다 더 강할 것이오!

 

우리 분대의 대장은
훈장을 걸고 있네
나는 그저 그 모든 것이
앞에 있다네.
하지만 사랑은 훈장들
무게보다 더 듬직히
내 가슴을 지키고 있다네

 

   여자여 울지 마시오,
   앞으로 비가 내릴거요,
   용사는 돌아올거요,
   그저 굳게 기다려주오!
   아무리 멀리 보내더라도,
   당신의 신실한 친구
   사랑은 세상의 이별보다 더 강할 것이오!

 

 

 

1971 - 2012 소련-로씨야 블라지미르 샤인스키 기념방송 '공화국들의 유산에서'  블라드 소콜롭스키와 붉은군대합창단

 

B.샤인스키는 노농적위군-중앙아시아근무-당시부터 음악에 심취해 수많은 공산당,공청당과 선구자들곡들을 작곡했습니다.  러시아의 자연속에 여러가지 스포츠를 즐겨서 장수를 누리고 계십니다.  소련후 이스라엘로 잠시 이주했다 현재는  미국-러시아를 오가는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70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01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813
29789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5] update 인간 08.03 60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1] update 왕초보 07.29 92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72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40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59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23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73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92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91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63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00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93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59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8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4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9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40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11

오늘:
4,125
어제:
5,031
전체:
16,438,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