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iOS용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하려고 이것저것 해 보니,

 그냥 맥을 한대 사는게 제일 속편하겠더군요...;

 (VMWare에 올려봤더니 느려서...)


 마침 어제 퇴근길에 코엑스 에이샵에 구경하러 갔다가,

 매장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한 2010년 맥북(Core 2 Duo 탑재)을 팔더군요.

 중고 가격이랑 비교해보니 나쁘지 않고, warranty도 내년 11월 20일까지라길래 덥석 집어왔죠.

 (집에는 비밀... 노트북 많은데 또 질렀냐고 하실까봐... :-) )


 OS는 Snow Leopard가 설치되어 있길래,  Mountain Lion을 구입해서 설치USB를 만들어서 클린 설치를 하고,

 오늘 하루 종일 이래저래 써 보는 중입니다.

 VMWare로 잠깐 써 볼때는 느리고 화면이 가끔 깨지기도 해서 별로 안 써봤거든요.


 확실히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68K 시절의 올드맥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UI의 기본적인 프레임(?)은 그떄랑 유사한 것 같은데, 느낌이 많이 달라요.

 MS 윈도는 윈도7까지와서도 예전 MS-DOS의 느낌이 아주 살짝 남아있는 느낌인데,

 이건... 분명히 외형은 유사한데 내부가 완전히 다른 느낌? 마치 오랜만에 본 사람인데, 완전히 달라져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일단 몇 시간 써 보니까 괜찮긴 하네요.

 Xcode를 돌리는 용도 이외에 무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천천히 좀 찾아봐야겠네요.

 막강한 데스크탑, 노트북, 슬레이트7, 아이패드2가 있는 상황에서 어떤 롤을 줄 수 있을 지...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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