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 ㅅㄴㄹ당을 싫어 하게 된 그 사람 들이 정치 혐오에 빠져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ㅠㅠ;

지난번에 대구에 출마했다가 아깝게 낙선한 김부겸 전 의원의 유세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대구사람이 쓴 글이 있었죠.

이번에 대구/경북을 기대합니다.

글쎄요... 누구나 알지만 어려운 판세입니다. 물론 그래도 한 표는 꼭(!) 행사하겠지만, 가치판단과 사실판단을 분리해서 보면, 안 되리라고 생각되고요. 안철수 씨가 문후보 손잡는 거보고 아 이제 맘껏 지원해도 안전하구나 판단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주변엔 죄다 빨강옷들을 입었네요.......ㅡㅡ;;

대굽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진짜 ㅂㄱㅎ는 안되었으면 하네요.

ㅂㄱㅎ가 휼륭한 정치인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대도 그의 어깨에 진 짐을 국민이 나누어 가지기에는 너무 크지 않은듯 하네요

한분이 탁신 총리의 여동생을 이야기 하셨지만 필리핀에서도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 다음 대통령에 출마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가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선생한데 어떻게 독재자의 아들이 대통령 후보에 나올수 있으냐고 물어보았더니 자기가 생각하기도 창피한 일이라고 말하더라구여 그 당시는 그러고 몰랐는데

다시 입국에서 보니까 우리나라의 상황도 별반 다를것 없더라구요. 

훌륭한 정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다시 그녀의 어깨에 무게를 국민들과 나누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ㅂㄱㅎ가 대통령이 된다면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수준이 그것뿐이 안되나 라고 생각을 할것입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왔으니까요.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하는데 밖에서 느끼는 감정와 안에서 느끼는 감정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국격신장의 제일 첫번째는 국민의 자존감 혹은 자신감의 상실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효 에혀 그냥 지켜만 봐야 되다니... ㅜ.ㅜ

안티 레드 하면 종북발언인가요?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