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리즈시절 최고의 작품은..
2012.12.14 16:01
이녀석이라고 봅니다..
X505 노트북이죠.. 가격으로 넘사벽을 자랑하던..
후속작이 아톰인데 200만원을 넘는 가격을 자랑했었죠.. -_-;;
사실 소니가 지금도 이런 퀄리티에 에어 정도의 Spec 만 되었어도 노트북 시장을 휩쓸었을겁니다..
물론 가격도 에어 정도만..
소니 이전에 미팅을 해보니.. 왜 사람들이 엔지니어의 정점에 있는 회사라고 하는지 알겟더군요..
영업 미팅에도 엔지니어 기본 참석..
제가 지금도 쏘니 부심이 넘치는데.. 쏘니는 언제나 과거의 영광을 찾을수 있을지..
쏘니 제품 써보신것중 제일 괜찮은 제품은 어떤것 이시던가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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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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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4 23:41
실물이 진짜 이뻐요!! -
정말 멋져요.
저 키보드는 소니가 만들었고 여러 업체가 흉내내 거의 표준이 되다시피 했지요. -
윤발이
12.14 23:42
그렇죠 isolate 타입인데 사람들은 이제 애플이 사용한줄 알더군요 ㅠㅠ
소니가 거의 처음 사용했는데
이 놋북은 지금 봐도 이뻐요 하아 -
leehaus
12.14 17:33
전 워크맨에 들어가던 둥근 원통형의 리모컨
아... 소니구나.... 싶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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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패드
12.14 17:59
ㄴ맞아요 떡볶이 리모컨. 좀 마이너하지만 개인적으로 소니MD를 가장 오랜시간 써서 기억에 많이 나네요.
넷엠디는 아직도 한대 가지고 있고 시디플레이어도 잘만들었죠.
웃긴게 소니가 시디플레이어 사업에 발을 빼면서 본격적인 시디피/mp3cdp는 중국틱모델로 대체되었는데,
아직도 시디는 살아있어서 수요가 꽤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NE20와인색 소장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거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내놓으면 족족팔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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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4 23:51
리모콘 모양의 Mp3 도 나왔던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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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14 20:05
소니의 디자인 감각이나 제품 만족도는 꽤 높은 듯 해요.
애플 제품도 좋긴 하지만... 제 기준엔 소니가 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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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4 23:52
저도 소니가 더 좋습니다. 남자는 블랙이죠! 거기다 소니의 마감은 정말..
이전에는 다들 소니꺼 뜯어보고 그랬죠.. 예술적인.. 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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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12.14 22:46
저는 U71P를 최고의 명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X505도 명작이지만, 당시에 저런 모델이 가능했던게 구린소(크루소)를 썼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기구적 완성도나 혁신성 등 여러 부분에서 U71P를 바이오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U50, U70P는 베니아스 코어를 썼음에 비해, U71P는 도선 코어를 써서 성능과 전력소모 모두 뛰어났죠.
구린소는 베니아스의 25% 수준의 성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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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4 23:53
x505 가 더욱 명작인것이 펜 모바일 1.0 을 썻다는 거죠.. 구린소나 아톰보다 더 빠른것 같아요 ㅎㅎ
램만 1기가 달아뒀으면 현역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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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12.15 00:25
헉 그렇군요. 구린소가 아니었군요.. ㄷㄷㄷ
SSD만 달면 아직 쓸만하겠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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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으로 폴모리아 연주 들으며 눈물흘린기약이 나네요,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매일 지직거리는 모노 라디오 듣다가 스테레오도 귀했던 시절에 외계문명 같았죠.
오우 그놈 참 생긴게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