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확인 방법
2012.12.17 11:26
코멘트 12
-
라즈곤
12.17 12:07
-
라즈곤님 생활의학 코너 함 만드시죠^^, 두분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PointP
12.17 12:55
오오 좋은 확인 방법과 구체적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피뎅이
12.17 18:17
좋은 정보 배워봅니다. 감사합니다.
-
kadf123
12.17 19:10
오 감사합니다 -
김밥
12.17 19:25
꼭 기억하고 있어야겠네요...
-
해적
12.17 22:47
기억하고 써먹기를... -
왕초보
12.18 03:34
제목 수정 요청 : 뇌졸증->뇌졸중
구급법 교육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미국의 경우라 우리나라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뇌졸중의 증세가 매우 경미할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경미하다고 해서 뇌졸중 자체가 경미한 경우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얘기입니다. 어떤 분은 잘 웃고 얘기도 잘 하고 멀쩡했는데, 그 사람 wife가 아무래도 이사람 이상하다고 911을 불렀는데.. 911이 와서도 아무 이상이 없어서 그냥 갈려고 했대요. 물론 wife는 난리가 났죠. 이사람 이상하다고. 그래서 911이 나 이상없수 하는 문서를 내밀고 여기 사인해 주세요 했더니.. 사인을 못하더랍니다. 이 사람은 사인 하는 부분만 나간 겁니다. 물론 이 사람 제때 치료받아서 멀쩡하게 살았죠. 결혼 잘 한 덕에.
뇌졸중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볼때 조금만 이상하면 뇌졸중을 의심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온순한 사람이 갑자기 욕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뇌졸중의 증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본인은 이상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모든 경우에 MRI를 찍는다면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ㅠㅠ 911만 부르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시간 이라고 하는 것도 어느 부분에 이상이 왔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심하면 단 10분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남기게 된다고 합니다. 10분.. 인명재천이란 생각밖에는.
스트록의 70%가,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이 와서 첫 스트록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
맑은샛별
12.18 08:24
어느정도는 증상을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서 쉽게 발생하는 사고중에 하나가 뇌졸중이니까요.
특히 작업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머리를 다치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
SON
12.21 12:33
감사합니다.
중요한 정보이네요.
요즘 응급조치에 대해서 좀 알아두어야 겠다 싶어요.
얼마전 아내가 메추리알 먹다가 목에 걸려서.. 다행이 뱉어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긴장됩니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이 있던데 혹시 수강해보신 분 계실까요?
-
태블릿초짜
01.10 00:14
덕분에 CPR외에 응급조치능력이 하나 더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왕쌔우
02.08 01:43
감사합니다.
아는분의 오빠분께서 그래도 꽤 젊으신데, 얼마전에 뇌출혈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정도 상식이라도 알아두면 좋을것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183 | 경차와 함께하는 법 (마지막편) [4] | iris | 01.24 | 4873 |
182 | 경차와 함께하는 법 (4) [15] | iris | 01.15 | 4291 |
181 | [미쿡] 타이어 빵구 수리 공짜로.. (광고아님) [3] | 왕초보 | 01.08 | 3153 |
180 | 경차와 함께하는 법 (3) [5] | iris | 01.04 | 3226 |
179 |
마우스 번지를 사기엔 돈이 아깝고. 마우스는 편하게 사용하고 싶고....
[4]
![]() | 60억낚시꾼 | 01.01 | 4429 |
178 | 경차와 함께하는 법 (2) [13] | iris | 01.01 | 4774 |
177 | 경차와 함께하는 법 (1) [10] | iris | 12.28 | 3796 |
» | 뇌졸중 확인 방법 [12] | yohan666 | 12.17 | 3858 |
175 |
[DIR]중국제 외장배터리 배터리셀 교체..
[16]
![]() | 섬나라 | 12.05 | 3352 |
174 | 대강 발로 쓰는, 겨울나기 난방 준비 [4] | 불량토끼 | 12.04 | 2980 |
173 |
[DIY] 생초보의 비상용 스마트폰 충전기 자작 실패기
[36]
![]() | west4street | 11.30 | 12274 |
172 | 부모님 위한 어플 소개해드려요~ [4] | 상키스트 | 11.30 | 3924 |
171 |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사실 본인에게 통보
[5]
![]() | 인포넷 | 11.23 | 4137 |
170 | 세탁시 섬유 유연제는 꼭꼭 넣어야 되네요. [14] | 파리 | 11.13 | 6200 |
169 |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이라는 책을 요약해보았습니다. [2] | jubilee | 11.11 | 2695 |
168 |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요약 내용입니다. [4] | jubilee | 11.11 | 16538 |
167 | [팁] 구글 검색 결과 깨끗하게 만들기 | Freedom^^ | 11.11 | 2584 |
166 | 뭔가 이상하면 무조건 병원을 가세요. 약국 말구요. [24] | 윤발이 | 11.08 | 2430 |
165 | 여행용 칫솔 [5] | 야다메 | 11.07 | 2286 |
164 |
주변에 노는 잡동사니로 미니 led등 만들기...
[4]
![]() | 섬나라 | 11.06 | 3672 |
뇌졸증이나 뇌출혈이 있을 경우에 주로 오는 증상입니다.
웃어서 입술이 좌우균형이 깨지는 경우. 즉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는 쏠리는 방향 반대쪽으로 뇌졸증이 온경우입니다. 이경우 부가적으로 쏠리는 방향의 손을 꽉잡게 해봐서 손의 쥐는 힘이 약해지는 지 봐야 합니다. 물론 비교를 위해서는 양손을 같이 잡아야 겠죠.
언어를 못하거나 어눌할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언어를 담당하는 뇌 부위는 치명적이므로 잘 물어보세요. 맨아래의 혀를 앞으로 내밀때 한쪽으로 치우치면 입술처럼 같이 문제가 오는 경우입니다.
두팔을 벌리는 것도 상지의 힘을 보는 것입니다.
또하나는 차렷으로 서서 어지러운데 눈을 감아서 넘어지는 경우는 소뇌에 경색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약제때문에 그런경우가 다반사지만, 이런경우는 꼭 병원에 호송을 하셔서 보시도록합시다.
몇가지 더 부가 하자면 겨울에 이른새벽기도나 이른 아침운동은 말초혈관을 축소시키므로 혈압을 올립니다. 노인분들은 혈압조정능력이 떨어지므로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잘올수 잇으므로 오전 느즈막히 움직이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