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국사회에 만연된 사기에 대한 만성인지..

제 개인적으로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당한 사람이 싸다 라는 말도 꽤 나오는 상태에 페이백을 기대한게 잘못이다 라는 말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한국 사회에 수두룩 합니다..


예를들어 자동차 대리점을 가도 자동차 구매시 영업사원이 가격은 못 깍아주고

자신의 판매 리베이트를 소비자에게 돌려 줍니다. 

이런 경우 만약 직원이 돈안주고 날랐다면 계약서에 명시 안했다고 이게 소비자의 헛된 욕심으로 취급하나요?

실제로 이런 경우는 발생한 적도 있고 그런경우 판매 대리점에서 모든 책임을 졌습니다.


이렇게 차를 사는 사람들은 그럼 차를 싸게 사려는 차거지나 차태크가 될까요?


그리고 최저가로 물건을 사러 지식 쇼핑을 뒤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시간 뒤져서 5000 원 싸게산다고 헛수고 하는거라 생각 하지만

아무도 이런 사람을 지식테커니 하고 부르지 않습니다.


가끔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이런 피해자에 대한 조롱과 내부고발자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사회가 무섭도록 오히려 가해자나 내부고발 당사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더군요..

내부 고발자에게는 왕따 였을거라는 말도 서슴치 않고 말이죠..


보다보니 정말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사람이 점점 살기 힘든 세상이 되는거 같네요..

사기를 당해도 오히려 조롱 받는 사람들이라니.. 뭔가 씁쓸합니다..

지금 상태를 보면 그래 나도 이렇게 사기치면 되겟다 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더 많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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