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누구에게 황금여권이냐면... 여권도둑들에게요. ㅎㅎ


아무래도 무비자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심사가 더 꼼꼼한 편이고, 비자를 받아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이미 검증을 한 상태라고 여겨서 입국심사에서 덜 깐깐하게 군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실제로 미국과 무비자협정이 된 이후에, 미국비자가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비자입국 프로세스를 신청하면 "왜 쟤는 비자가 있음에도 이런 프로세스를 밟는걸까?"하며 더 의심하기 때문에 그러지 말라는 조언도 들었구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 한국이라면 국제사회에서 꽤 신뢰를 받는 국가이고, 여기에 10년짜리 독수리비자가 떡 하니 붙어있으면 여권 도둑들에게 최고의 가치가 있는 군침도는 상품이기 때문에 여권을 잘 소지하라더라구요. 그래서 미국비자가 붙어있는 구여권을 기념삼아 보관중입니다. ^^



ps : 미국에 첨 가서 가장 처음 본게, 밀입국자 잡혀가는거.. 아직 입국심사도 받지 않은채, 공항 Arrival 통로에서 봤습니다. -_-a 무려 경찰 5명이 온몸을 붙잡고 질질 끌려가더군요. ;;; 근데 그 사람은 너무 간이 작았어요. 잡히기 한 5분쯤 전에 스쳐지나갔는데, "아 저 사람은 마치 밀입국자같은 표정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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