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요금이...??? T.T
2010.03.16 13:25
어제밤에는 큰녀석 병원데리고 왓다갔다 정신없었는데...
아침부터 마눌님 화가 잔뜩났네요. 왜그런가 봤더니, 어제 제가 우편함에서 가져온 핸폰요금이 문제더군요.
작은아이(초딩3)가 게임내려받은게(31건).... 통화는 한번도 안하는녀석이 (이넘이 께임기+MP3로 주사용을)
어떻게 거진 10만원에 달하는 요금이 나오게한건지(거의 제4달치 입니다. 흨~) .. 그나마 100만원짜리 아닌게 다행이기는 한데... 애휴 ~
아침에 1주일치 용돈주면 점심전에 사라집니다. 뭐했나 물어보면, 우물쭈물합니다. (군것질에 껨충전에.... 이넘을 그냥~, 주머니속에
돈이있으면 참지못합니다, 무조건 써야합니다.)
어떻게해야 경제관념(개념)을 심어줄수 있는지??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 핸드폰은 이참에 정지시켰다네요.. 흐~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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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3.16 13:36
요금 상한제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이 주어진 예산 (용돈) 안에서 용도에 맞게 소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심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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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6 13:43
애들은 절제라는 걸 잘하지 못하니까 제한을 걸어 두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지나면 조금은 계획적으로 나눠사용하는 것을 익히게 될 듯 싶네요.
애들용 요금제가 있을 듯 싶은데... 한번 알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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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이도 어릴적에 잘놀았습니다.
어릴때는 뛰어놀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건강에도좋고
인성교육에도좋고..
아이의 정체성과 자아발전에도 도움을 준다고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친구사귀는것도 사회활동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p.s 절대 제가 어렸을때 그런게 없었다고 시샘하는건아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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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6 15:46
규모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용돈을 올려주고, 절제를 못할때 가차없이 용돈이 잘려나가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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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알요금제였죠 당연히... 충전하는거 물어물어 알아내서 지맘대로 충전해서 썻더군요
(식구들 하나씩 먹을수 있도록 숫자맞춰사다놓은 아이스크림도 이녀석이 하교후에 혼자 냠냠해버렸네요, 형놈은 엄마아빠꺼
동생이 다먹었다고 씩씩대고있고, 전 저런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상사여서... 애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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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
03.17 13:55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요.
투닥투닥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물론 가족 내부에서 보면 퍽퍽 우르릉 쾅쾅일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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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용돈 받았고, 그 외에는 단 한푼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
혹시 추가 지출이 있으면 그 다음 용돈부터 까서 다 매꿀때까지 삭막한 생활을.. =_+
이렇게 해도 아이에 따라서는 초반에 다 써버리고 나중에 절절 매는 경우도 생기고(동생), 초반에 모았다가 나중에 쓰는 경우도 있지만(저의 경우) 하여간에 '일정 범위 안에서의 지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더라고요.
여기에서 주의할 점.
용돈 나오는 사람 딱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부정기적인 수입이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전 설날 추석날 말고는 따로 받을 데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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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ㅋㅋㅋㅋ
예전에 피시통신할때 요금 폭탄 맞고 오질나게 두들겨 맞은게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알요금처럼 제한을 걸어두시는것두 괜찮을듯 하네요 아님..
한달에 게임 몇개 이런식으로 약속을 하시는것두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