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많이들 들어봤겠지요

 

어젯밤 추적 60분에서 대놓고 깟지요

 

(ex제너시스,롯데(7일레븐))

 

가끔 이런분 있을겁니다

 

편의점 그거 괜찬던데?

치킨집은 어때?

요즘은 닭강정이 대세 라면서?

 

 

제경험담 입니다.

 

 

이름도 거창하게 지어보죠

 

우리는 바보다

영리한놈에게 모든걸 바친다!

 

 

저는 약 3개의 프렌차이드 술집에서 일을 했었습죠

푸힛 무려 본사는 한개^^ 대전지역 총판 이 저아는 꼰대 가게들도 전부 꼰대꺼 근데 장사는 겁나게 잘되고 흑자도 장난아닌거 ^^

 

 

어이상하다 프렌차이즈는 신나게 일해서 내피와땀을 상납해야 하는거아니었어? 이런 생각하신분?

 

 

제가일한곳은 지방이었거든요

 

 

 

 

다들 간과하는게있는데 서울같이 겁나게 큰곳 같은경우를 제외하고 지방은 토박이 그것도 개개인 상인의 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_-

 

예를 들어 상권도 여러가지겠지만

 

요식업중에

 

다필요없이 우리가 즐겨가는 호프집이나 소주방 노래방 요런거 잔득몰려있는 번화가 를 기준으로하죠?

 

 

보통 1000여개 정도의 상가가 밀집되어있겠군요

 

 

이중에 매장 10개정도 운영하는 상인이 5-6명 이상은 되겠지요 이수준에 다가오면 이들을 꼰대라고합니다

가끔놀러와서 구경만하고 수금만해가죠-_-

 

문제는 더큰 꼰대들도 많다는거-_- 그래서 지방 상권은 텃세가강하죠 그래서 지방내려가는 프렌차이즈 매장들 문닫기 부지기수였습니다 본사에서 자기돈 쳐발라서 해도 안되는

 

그래서 전략을 바꿉니다 꼰대한테 퍼주자

 

지방 총판을 내주는거죠 그리고 꼰대들 운영하는 매장에 모든걸 다지원해주고 재료도 원가에 지급합니다-_-

상권노른자땅에 그렇게 투자를 욜라게 하는거죠-_-

 

장사잘됩니다

 

 

자이제 중요한거

 

 

본사에서는 이제 떡밥을 던져놨으니 수확을 해야죠

 

여기저기서 하나둘씩 우리도 낑겨주세요~~~~라고 붕어들이 몰려옵니다

불쌍한붕어들은 아직 모릅니다 이미 니네는 나의 노예라는거

몇년식 잔뼈굵은 자영업자들도 혹하고 넘어갑니다 이미시장은 브렌드가치를 인정못받으면 매출이 뻑뻑 떨어집니다

 

이제 본사에서는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매장개설에 나섭니다

 

블럭단위로 자기네 체인으로 채워버리는겁니다...푸하하하하 상권은 이미점령되었습니다

 

 

돈은 누가 벌었게요?

 

 

 

 

 

여러분 아무리 궁해도 내직장 내가만든다 먹고살자 대박나자 먹고는 살겠지 라고 생각하고 덤벼들지 맙시다-_-

 

 

바로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래도 나는 해야쓰것다 그냥 버스정류장 이나 지하철 근처 간이 매점( 정확히 담배랑 음료수만파는-_-)이나 알아보세요-_-

 

엄청난권리금주고해도 남는거-_-

 

 

하고 싶은이야기 더많지만 그뒷이야기는 레알 진흙탕에 더러운 구더기 드글 드글한 이야기므로 이만 접을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