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AMD가 CPU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면...
2013.02.10 19:53
그런 일이 만약 발생한다면...
인텔은 자동으로 미국 기준으로 독과점 기업이 되는 것 같던데...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어찌 되는지 쓸데 없이 궁금해졌습니다 ^^;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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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인텔이...
독과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AMD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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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2.11 07:31
AMD가 '서버 및 중상급 데스크탑 CPU 시장', 즉 FX나 옵테론을 포기할 수 있다는 루머는 나와 있으나 '보급형 데스크탑 및 모바일 시장'용인 APU까지 포기한다는 루머는 없습니다. 오히려 서버 시장은 ARM으로 대체할 수도 있기에 완전 철수는 AMD가 망하기 전까지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사장시키느니 누구에게 파는 것이 훨씬 낫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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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2.11 19:43
음음... 그렇군요. AMD 이제는 엔지니어도 많이 내보내서 K7의 영광을 찾아오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싸고 가격 대비 쓸만한 CPU는 잘 만들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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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2.11 19:50
AMD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계속 존재함이 여러모로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이 녀석들... 쓰기에는 불편한데 왠지 사야만 한다는 압박을 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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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12 14:18
엘쥐에서 혹시 미친척 하고 사가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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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안한다 하더라도, 독과점의 범위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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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회사의 경쟁 포기로 인한 독점 상태를 바로 독점이라고 판단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구요. 인텔이 독점을 위해 기술발전이나 제품기능향상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했을 경우 그걸 제재하게 되는데 (MS의 IE, MediaPlayer 분리 등등) 인텔이 그런 방법을 사용한건 아니기 떄문에 딱히 제재할만한 꺼리가 많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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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3 07:33
nexgen이 그리 큰 회사는 아니었으니 k7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그리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만.. ARM과 인텔이 양분하고 있는 시장을 어떤 전략으로 뛰어드느냐가 문제겠지요. 씨퓨쪽에 새로운 피가 필요한 시기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자동까지는 아니고 VIA가 아직까지 남아있긴 합니다.
VIA가 어느정도 CPU시장에 점유율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독과점 판정이 되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