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를 해보았습니다.
2013.02.14 20:00
그래픽 한번 달구어볼려고 테라와 블소을 설치하고 두개다 해본 결과 아!!! 테라 정말 제가 찾던 방식의 게임입니다!
마영전같은 그런게임보다 필드 사냥과 ! 적절한 자유성 그리고 배경이 너무 좋은듯 합니다.
하지만 이제 고3이니 잠시 맛보기로 하고 공부해야죠~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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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2.14 21:07
그렇게 1년을 보람차게 보내게 되는데...
덧.고3은 피곤한 직업같아요. -
나는야용사
02.14 22:11
mmorpg가 싫은 이유 스토리 몰입도 라고는 찾아보기어려움 오로지 노!가!다! 만이 있을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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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사실 제작자를 따질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게이머들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리니지를 위시해서 1세대 게임들이 길들였다고 할까요...
동시 다수국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우리나라 게이머들만큼 컨텐츠 막무가내로 소화해내는 인종(;;)은 없습니다.
영화로 제작될만한 방대한 스토리텔링과 공들인 그래픽 무심코 지나가면
알수없는 수많은 소스들... 그냥 스킵 스킵 스킵 스킵 스킵...
퀘스트 하나를 해도 인과에 의한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어디 읽습니까 ㅎㅎ 그냥 확인 누르고 퀘스트 공략보고 거기가서 그 몹 잡고
돌아와서 완료하고... 무한반복...
제가 출장을 자주다니다보니 해외에서 온라인게임을 자주 합니다. 최근까지는
wow를 했는데 외국녀석들과 인스턴스던젼을 가면 아주 그냥 산만하고 도무지
던젼클리어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헤이 뭐가 그리 바빠? 여기 와서 이 기둥 장식 좀 봐! 와우!'
'이봐 사제 뭐해?'
'아... 미안해 잠시 이 벽이 너무 환상적이라 스크린샷을 찍고 있었어'
라든가...
'이봐 거기로 가면 안돼. 거긴 아무것도 없어'
'하지만 여기 길이 있어!'
'그건 알지만 이쪽으로 가야해'
'아니! 나는 가봐야겠어!'
라든가......
한국서버에서 겜할때는 아주 단순한 시간낭비조차 용납이 안되지요..
행여 한번 전멸이라도 할참이면 욕과 비난이 난무하기 일쑤입니다.
잡지 않아도 되는 몹은 잡지 않고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은 절대 안가지요..
괜히 길어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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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15 00:43
저는 게임을 안합니다. 좀 여유가 있으면 해볼텐데, 군대 전역한 이후로 그런 여유는 없더군요. 근데, 한국에서는 원초적으로 게임에서 이기려고 하잖아요. 스테이지 클리어 하려고 하는 거죠, 어느 웹툰에서 '씨바, 게임하는데 이유가 뭐가 있어.'라는 귓글이 떠올라요. 게임이 하나의 실제 사냥터가 전쟁터라고 생각한다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는 없겠죠. 괴물 때려잡고 또 잡고 잡아서 스테이지 클리어 하고 만렙을 찍어야 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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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토리 위즈로 보고 잇어서요 ㅎㅎ 좀 여유를두고 플래이하는성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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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15 09:21
너무 좋은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회의 주류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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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14 23:47
당분간은 수업에만 전념하시고, 가끔 머리 식힐 때만 조금씩 하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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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ㅎㅎ 성격상 게임을 오래하지 못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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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릭터들의 모션이 너무 선정적[?]이라 좀 꺼려했던 게임인데...
게임성 자체는 괜찮나 보군요... 국내 온라인게임[및 한국회사가 퍼플링싱한 게임들]은 일절하지 않아서... 아예 모르겠네요...
친구들이 닉네임 얻기와 케릭터 생성에 혈안이 되어있던것 같긴 하네요...
열심히 공부에 정진하시어,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