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심었던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2013.02.16 16:59
작년 가을에 모종을 심었는데 시기가 늦어서 고추빼고는 전부 열매 못 맺었어요.
혹시 이 모종을 올해도 계속 키워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상추처럼 뽑아버리고 새로 사서 키워야 하는지요.
혹시 이 모종을 올해도 계속 키워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상추처럼 뽑아버리고 새로 사서 키워야 하는지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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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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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경우 1년생 식물 아닙니다. 실제로 식물원 같은곳 보면 보면 3년 넘게 키운 고추나무를 본적도 있습니다.
원산지가 따뜻한곳이다보니 겨울에 얼어 죽어 다시 심는게 경제적인거죠
토마토는 찾아보니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내지 다년생의 초본이다..라고 써있네요.
가지나 토마토도 몇년째 키운 나무를 뉴스 검색하면 나옴니다. 고추와 같은 이유로 경제성때문에 새로 심는거겠죠.
실외에 심었다면 일단 포기해야겠고, 실내의 따듯한 곳에서 키웠다면 반신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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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대로 고추는 그대로 키워야 겠어요. 가지의 경우 작년 가을에 산 모종의 크기가 그닥 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키워 볼가 합니다. 대신 상추는 모두 뽑아버렸으니 상추를 새로 키워보고, 방울토마토와 치커리에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기타 새로운 것도 도전해 보려구요. 이년 전에 딸기는 실패를 한 경험이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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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18 09:46
아... 그렇군요. 고추는 키워 보지 않아 옆집 검색하니깐 백과사전에 일년생 식물이라고 나오길래...
스노우캣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 갖다 놓아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니 다 얼어 죽더군요. -_-;
1년생 식물이라 뽑아버리고 새로 키우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아들 덕분에 방울토마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긴 했네요... 몇 알 안되긴 했지만.. 햇빛이 중요한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