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맥의 느낌
2013.02.16 23:25
오늘 사올지는 꿈에도 몰랐던 맥미니 2011 815버젼을 구입하고 (미개봉 55만원) 온 르타입니다.
사실 맥자체가 처음은 아닙니다.
학원 수강실과 대학 동아리실도 맥을 쓰고 있기 때문에 맥자체는 처음이 아니기는 하지만 제 소유의 맥은 처음입니다.
아직 사용이 매우 미숙하지만 차차 익숙해질수 있으니까요 일단 램부터 교채를 해야 하지만 지금시켜도 화요일날 오니 참습니다.쩝...
1.윈도우는 필수?
이건....실상 세컨드 컴퓨텨의 맥이기때문에 자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설치시 편리하기떄문에 설치 하기로 합니다.
2.아직 미비한 SW
이건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거기떄문에 개인이 틀립니다.
아직 맥용이 출시하지 않아 사용은 불가능 하기떄문에 약간 불만 입니다.
3.약간의 버벅임
램이 2gb라서 그런지 오픈시 느린감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교채해야 할거 같습니다.
4.SSD 필요성
이건 실상 딱히 필요한거 같지않아 패스 합니다,
요즘 낸드가격이 올라 SSD 가격이 올른 관계로 그냥 패스합니다.
5.아...내장 스피커 있었군...
나름 놀랐습니다@!
6.맥미니는 정말 좋은 HTPC 이다.
실상 제가 맥미니를 가지고 싶어한 이유중 하나가 소형 이기떄문입니다.
왠지 저는 컴퓨터는 소형이 좋습니다.
7.애플 기기가 하나도 없내....
mp3 를 팔고보니 수중에 애플기기는 맥미니만 남았습니다.
쿨럭;;;;
8.이걸로 언잰가는 계발?
할겁니다 아마.....아마도요
9.애플 키보드OR 터치패드 유혹
아...윈도우 호환성떄문에 구입 안하던 터치패드 와 키보드 지름이 살살 옵니다 하앍?
10.OS 업대이트 느림.
느립니다. 40분째 업그래이드 하고있습니다....
11.가족들의 노림
오늘 대전에서 바로 집으로 온것이 아니라 외할머니 생신 이여서 잠시 들렷다가 갔는대 다들 탐을 냅니다
하하;;;
12.모니터가 HDMI를 지원 하지않아!!!
DVi젠더를 기본 제공 하지만 이미 메인컴이 사용하기떄문에 선배치 다시 해야 합니다.
13.마우스 휠은 또 왜 반대인겁니까.
찾으면 조정 가능할거 같지만 그냥 귀찬아 패스 합니다.
아직 setting중이며 윈도우도 설치할 생각입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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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2.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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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이제 쓸려니 먼가 어지러워요 윈도우에 적응한지라...
아직 적응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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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2.17 03:53
1.새로운 신기한 장난감 겟 축하드려요
2.이미 알고있었을텐데요?
3.os 다운그레이드 하면 날아다닐듯 싶네요
4.필요 하면 쓰면됩니다.
5.소리 참작아요 ^_^
6.htpc라고보기엔 확장성때문에 보기어렵습니다.맥중에 저렴한 -_-
7.의미 없음 의미 모름
8.역시 의미없음 의미 모름
9.왠 갑자기 생뚱맞은 윈도우?
10.원래 그렇습니다.
11.원래 애플이 디자인이 먹어주죠
12.심지어 모니터도 좀 가립니다 -_-
13. -_-의미불능 의미없음
14. 굳이 윈더우로 쓸거면 대용품 널리고 널렸으며 굳이 맥 os쓸거면 해킨토시라는 감사 한놈도 있습니다.
그리고 맥미니가...메모리나 하드디스크 겨체하기 참 더럽습니다 -_-.... -
언이아빠
02.17 05:26
<<오타 수정>>
교채 -> 교체
지금시켜도 -> 지금 주문해도
설치 하기로 -> 설치하기로
의미불명: 이건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거기때문에 개인이틀립니다.
계발도 있는 말이기는 한데, 자기계발 등에 쓰이고, 개발은 자원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쓰이죠.
업그래이드 -> 업그레이드
귀찬아 ->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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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은 꼭 많이 올리세요. MacOS는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여 성능을 발휘하는 시스템이고, 애초에 작은 램보다는 많은 램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2GB에서의 MacOS와 4GB 이상 8GB에서의 MacOS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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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개로 질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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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10년 맥북에어 11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외부 강의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구입했습니다.
2/128인데...
램은 아쉽지만 어차피 부피 큰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쓰고 있습니다.
꽤 마음에 드는 장난감...
게다가 업무(강의용 프리젠테이션)용으로도 활용하니 "값비싼 장난감"이라는 심리적 저항감도 상쇄되고...
좋습니다.^^
영입을 축하드리면서~
윈도우가 필수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맥 하나 뿐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다른 PC가 있다면 그냥 OSX만 쓰셔도 될 것 같고 어떤 면에서는 부트캠프보다는 패러럴즈나 VMWare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그다지 권할 만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절대적으로 그 프로그램이 아니면 어려워~!'라면 모를까 사실 다 대체물 들이 있고 그 품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맥에서 소프트웨어 부족을 경험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네요.
SSD를 사용하면 좋지만 윈도우에서처럼 드라마틱하게 상승되는 효과는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이건 SSD 효과를 보지 못해서가 아니라 윈도우 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면이 적은데다 클린 설치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단 맥은 SSD가 달려서 출시되는 기종이 아니라면 TRIM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TRIM Enabler와 같은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설치 시 고려하세요.
개발의 오타신 것 같은데... Eclipse는 당연히 잘 작동합니다. XCode야 오브젝티브C를 익히셔야 할 테고요. 다만 Eclipse의 경우 단축키가 좀 달라요. 따라서 단축키를 주로 사용하셨다면 새롭게 익히셔야 합니다. 휠 방향은 당연히 바꿀 수 있습니다만... 터치패드를 생각해보면 애플의 기본 설정이 맞는 측면도 있어요.
키보드는 굳이 애플제 키보드가 필요한가 싶기도 해요. 트랙패드 역시 멋지지만 선택적인 것이지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 평가라면 일종의 과시라던가 뽀대 목적이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키보드의 경우 그다지 외형 만큼 키감이 좋은 것도 아니구요. 개인적으로는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차라리 돈 아끼고 좀더 모아서 Matias Tactile Pro같은 것을 구매할 것 같아요. 이쪽이 애플 정품 보다 훨씬 좋은 선택인 것 같거든요.
결론적으로 맥을 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윈도우의 대체제가 아닌 그 자체로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부가적인 소비는 사실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도 더하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