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남)에게 스마트폰이 나을까요 ? 폴더폰이 나을까요 ?
2013.02.21 15:50
질문하시기 전에 게시판 검색을 먼저 해주세요.
타블릿PC, 스마트폰에 관한 질문 또는 요청은 <포터블기기 질문답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
초등 3학년에게 스마트폰이 나을까요 ? 폴더폰이 나을까요 ?
가족수 총 3명, 맞벌이 부모와 남자 아이
일차 목적은, 아이의 안전을 위한 위치 정보 안내 및 통화
좋은 하루 되세요.
P.S. 이 만문은, 저를 위한것은 아니고. kpug 회원님 중 한분을 위한 대리 문의 입니다.
코멘트 23
-
낙랑이
02.21 16:03
-
맑은하늘
02.21 16:17
카톡만 되는 스마트폰이 필요할까요 ? 요즘, 학교에서도 과제을 선생님이 카톡 그룹챗으로 준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 자체가 컴인지라...
// 감사합니다.
-
낙랑이
02.21 16:19
제가 가르쳐본 아이들 중에선 피처폰을 쓰더라도 그거로 게임을 잘 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무책임한 것 같지만) 아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결국 부모님의 관심 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컴퓨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
-
인포넷
02.21 16:22
피쳐폰은 게임은 어느정도 한정이 되어있고요...
컴퓨터는 어느정도 제한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은 항시 손에 소지하는 관계로 제한이 좀 어렵죠...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동감합니다
-
인포넷
02.21 16:20
고2, 중2가 되는 자녀가 있지만, 카톡으로 과제 준다는 소리는 못 들엇어요...
-
낙랑이
02.21 16:21
과제를 주는게 아니라... 과외돌이들을 보면 조별과제로 조사를 나가거나, 모여서 과제할 때 카톡을 많이 이용해서 일정을 잡거나 장소를 정하고 하더라구요.
(그거로 물론 애니팡을 하거나 차차차를 하는 건 별개의 문제이겠죠 ^^;)
-
맑은하늘
02.21 16:14
현재 고1, 중1, 소녀와 소년을 둔아빠로서, 남자 아이의 경우, 게임 중독이 심한편입니다.절제하게 하려고 하는데, 이눔이 사춘기라는 상황이어, 집나갈까봐, 두들겨 팰수도 없고마눌에게도 이것때문에, 스마트폰 사준것, 자주 바꿔주는것으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혼자, 웹툰보면서, 그렇게 즐겁게 웃을수있을까 하고, 웃는 모습, 가끔 봅니다.큰 아이가, 여자아이기도 하고, 저도 맞벌이 이기에..초3인가, 4학년부터, "아이사랑서비스" - 위치 추적 포함, 해 주었답니다.시간이 없어, 줄이는데.. 아이에게 핸드폰은 괜찮지만, 스마트폰 타입의 핸드폰은 반대입니다.아이의 가장 기본 특성인, 절제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인포넷
02.21 16:15
저라면 피쳐폰에 한표요...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3/02/01/201302010500006/201302010500006_1.html
초등학생에 스마트폰은 넘 이른 것 같아서요...
-
맑은하늘
02.21 16:16
아, 생각났다싱가폴의 인도 친구는, 나이 같은데, 아이 초등학교 졸업전까지는 전화기 No 였으며성적 잘 나오면 사준다. 그리고, 지난해인가 사준 휴대폰이, 갤럭시 지오인가 그랬답니다.시험 잘 보면, 압수 등 등, 페북 늘 감시 모드 하구요. -
인포넷
02.21 16:18
ㄷㄷㄷㄷㄷ...
시험 잘 보는데도 압수요???
-
iris
02.21 16:50
목적이 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면 피처폰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보다 여차할 때 통화가 더 쉽고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적습니다.
-
koo
02.21 17:05
초3 올라 가는 아이가진 학부모 입니다.
피처폰, + 탭 을 추천 합니다. 실제로 숙제등 사용할때 스마트기기의 사용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제를 못하는 관계로. 왠만하면 추천 안드립니다.
현재는 피처폰과 겔텝 7" 로 잘 하고 있습니다. 탭에 카톡이나 기타등등 깔아서 숙제나. 친구들 통신에 사용하고..
이건 관리가 되니까요,.밖으로 나갈때는 피처폰으로 사용합니다.
주말 여행 이나 같이 다닐때는 탭을 가져 가고 그렇습니다.
p.s
편의점 폰에는 ... 게임두 없습니다.ㅎㅎㅎ
처음부터.. 스마트폰으로 가시면 상당히 힘듭니다 안주는건 쉬운데 줬다 뺐기는 더 힘들더라구요,.
추천:1 댓글의 댓글
-
doki
02.21 17:54
컴퓨터는 하나 있어야 겠지만
핸드폰은 저도 피쳐폰에 한표입니다. -
김밥
02.21 19:05
어른들 입장에서야 당연 피쳐 폰이겠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당연 스마트 폰일겁니다. ^^
-
태블릿포
02.21 22:58
전 개인적으로 카톡게임은 돌아가는 스마트폰 추천해드릴게요.
삼성 갤럭시U중고로 하나 사시면 부담도 덜되시고 가격도 착합니다.
5만원선이 기본이고 깨끗한 수준도 10만원 미만에서 거래가 되더군요. -
SKT, KT 아이들만을 위한 만5천원미만의 스마트 요금제가 따로 있습니다. 아마 그중 하나가 알요금제라는 건데 이거 쓰시면 통화나 문제 보내기 같은 기능이 가용수치에 도달했을때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 추적할수 있는 서비스까지 3-4천원이면 가능할겁니다.
-
에스비
02.22 00:12
부모님 입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고등학교때 부모님이 집에 컴퓨터, TV, 핸드폰 다 없애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완벽히 통제를 못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강력히 그것들을 다 없애 주셨으면 했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어쩌면 표면적으로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한들 속 마음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나를 혼내서라도 이 중독물에게서 꺼내어 줬으면 하는 바람. 저는 그런게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은 피처폰에 비해 수십배 이상 주의집중에 악영향을 주고, 꾸준한 공부를 오랜 기간동안 지속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스마트폰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없어지면 금단증상이 옵니다.
고2나 고3때 부턴 핸드폰 없이 살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벌써 스마트폰에 길들여지면, 그때 핸드폰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저는 강하게 나간다 하더라도 핸드폰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타협하더라도 피처폰 선에서 마무리 지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학업에 하등 도움되지 않습니다.
부모님 입장은 제가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학업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이 최고등급 독극물입니다.
-
태블릿포
02.22 02:19
고3이 되면서 아이폰5를 집어온 저로썬...
크흑ㅠㅠ
그래도 슬슬 준비를 하는중입니다.
깔려있는 20여개의 게임은 처음만 반짝인데, 문제는 웹서핑이네요.
스스로에게 자제력을 주기 위해 아이팟 나노를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학원에서 핸드폰을 가져가지 않고 라디오를 들으니 안정도 되고 조용하네요.
아이폰 3GS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처음을 함께하며 질리도록 써보니 이젠 지겹단 느낌도 들어 다행(?)입니다^^ -
전 고3때까지 컴퓨터를 거의 멀리한게 돌이켜보면 지금 제가 이 직장에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거 같네요
대학교 입학하고서는 386컴퓨터 사서 매일 매일 끼고 살았지만.....
고등학생때까지 큰 관심을 두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강건함으로
02.22 12:50
초3올라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맛폰 피쳐폰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엑페미니pro 루팅해서 다 지우고 마이피플과 viber만 깔아서 어디 수련회갈 때 등 매우 가끔 사용케 해 주고 있습니다.
-
백오
02.22 19:41
윈도우폰 사주면 됩니다.
-
ms0440
11.13 21:55
카톡만 되는 폰이면 블랙베리도 괜찮을것 같네요 통화,문자,카톡 이 세가지가 충족이되는 폰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초등학생들이 휴대폰이 필요한가 자체가 의문입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을 과외하면서 많이 봐와서...)
그래도 필요하다면 구형기종이면 주위의 눈치가 보인다느니, 게임이 잘 안 되서 친구 관계가 소원해진다느니...
이런 핑계를 아이들이 말할 것이 분명한데, 그런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구형?) 보급형 스마트폰이 나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적어도 카톡은 해야하거든요. ^^; 조별과제를 할 때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이들끼리 간단히 마실 나갈 때도 그룹방을 만들어서 약속을 잡는 게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