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소환 당해서 왔습니다.

전통적인 Power IC에 들어가는 것과 조금
다르긴하지만, 이미 OVP, OCP, OTP 회로가
충전회로에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Protection IC를 제대로 안 쓰거나
품질이 좋지 안은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요.

예전에는 일본 미국 우리나라 Chip들이 좀 있었지만
요즘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Dead copy를 무식하게 찍어내서 채산성이 없어요.

사실 있는 IC도 단종인 걸요.

구조나 원리는 생각하신 것 처럼 간단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그 기술이 있냐 없냐가 아니고.....
채산성이 있냐와 누가 하느냐의 문제예요 요즘은 ....

사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불량이 없을 수가 없지요. 각개의 폭발률은 0에 수렴하다시피 하지만 워낙 판매되는 셀이 많고, 그 수억,수십억의 셀들 또는 보호회로들 중에는 불량이 있게 마련이라서 말이지요...

거기다가 셀 자체가 불량이 아니라도 충전기에 문제가 있거나..여러 가능성도 있고 말이지요.

냉소님 감사합니다. :)

 

사실 전화기나 충전기에 있는 보호회로가 오작동해서 폭발하는 경우는 요즘엔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어느 정도의 불량도 예상해서 보호하도록 설계도 가능하니까요.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주기적으로 보호회로 자체를 체크하게도 할 수 있거든요. 이런 정도도 10uA 이하의 전류로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기술은 많아요. 문제는..

 

그냥 달랑 배터리만 빠져있는 경우가 있느냐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배터리도 자체 보호회로를 내장해서 자기 전력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랩탑 배터리들은 자기 보호회로가 어느정도 들어있더라구요. 폰용 배터리정도 크기에도 그런 기술이 적용되느냐는건 의문이죠. (폰 배터리는 뜯어본 적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