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반나절 가지고 놀다가 지금은 서랍속에 쳐박혀 있는 그것..........

판매해야되나요;

라이브뷰 사용했었습니다. '쿠군'님께 판매하였지요. 리뷰를 쓰려고 준비했었으나... 게을러서... +_+;

원래 갤탭에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갤탭이 블루투스만 켜면 램이 부족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해서 운동할때 갤투에 페어링해서 며칠 사용해봤습니다. 주 용도는 '알림 확인', '음악 컨트롤'이었습니다. 주 용도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기기성능-

1. 배터리는 알림이 많이오면 하루, 알림이 많이 않오면 이틀정도 사용가능합니다.

2. 충전시간은 재보질 않았네요... 항상 잘때 충전을 해서... ^^;

3. 커스텀 플러그인을 잘 활용하시면 무선 카메라 디스플레이[스파이샷용? ㅡㅡ?] 정도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카카오톡 및 문자 알림, 페이스북 알림 등 플러그인 조합과 폰설정을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활용범위가 달라집니다.

[블투손목시계로써의 잠재력을 120%끌어내어, 제대로 활용하시려면 Tasker 도 병행해서 사용하셔야 할껍니다...]

5. 페어링이 끊키면 시계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최신 펌웨어에서는 페어링 풀려도 시계표시가 됬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6. 페어링이 잘 풀리는 버그는 사용자들이 찾아낸 '트윅'설정을 해주시면 [링크] 해결됩니다. [저는 순정상태로 사용하지 않고, 트윅상태로만 사용해서 페어링이 풀리는건 경험해보지 못했네요.]

7. 안드로이드 버전에따라 실행되지 않는 플러그인 들이 몇몇 있습니다.

8. 디스플레이가 OLED인데, 직사광선에선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9. 액정 표면이 기스가 의외로 잘납니다. ['박스 포장용 투명 테이프 조금'이면 보호필름 대용으로 딱입니다.]

10. 컨트롤 방식이 약간 덜 직관적이라 처음엔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아이리버 클릭스 였나요? 그와 비슷한 베젤 터치 방식입니다.

-악세사리-

1. 기본 시계줄은 답답하고, 땀차고, 멋도 없는 3박자가 갖춰졌습니다. 시계줄 사셔서 줄질하시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2. 시계용 클립을 장착하면, 충전을 하기위해서는 분리를 해야하는데[클립 디자인 정말 바보스럽게 했습니다. usb단자를 90도 회전한 위치에만 뒀어도 분해 안해도 되는데, 시계줄이 위치한 부분에 충전단자가 위치하여, usb케이블의 헤드를 조금 깎아내지 않으면 왠만해선 연결이 잘 안됩니다] 처음엔 잘 안빠지던 클립이, 충전을 위해 클립을 뺐다 끼었다 하다보면 마모되어서인지, 잘빠집니다.

-장점-

1. 주머니나 가방에서 기기를 꺼내지 않아도 간단한 알림확인이 가능

2. 음악 재생 컨트롤 가능

-단점-

1. 충전하려면 클립에서 분리해야한다는 점. [일반 클립형을 어찌어찌 개조하거나, usb케이블을 깎아내는 등의 여러 꼼수가 있긴합니다만...]

2. 배터리 지속시간.

3. 기기 본체가 생각보다 두꺼움.

블투 이어폰 및 헤드셋과 병행하여 사용하면, 운동용으론 딱입니다.

Lock3rz님께서 아주 상세히 써 놓으셔서 뭐 더 말씀드릴만한게 없네요.

한가지만 첨언하자면...

페어링 문제 해결하지 않으시면 그냥 

'하루에 한 번 밥 줘야하는 시계'

가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동안 잘 쓰다가 관리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났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팔아치웠습니다.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카톡이랑 음악선곡용으로 요긴하게 쓰고있는데요(아참 전화도)

허벅지가 두꺼워서 진동이 안느껴질때! 정말 ㅜㅜ 감격의 눈물을 ㅋㅋㅋㅋ

나름 저는 쓸만하게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