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번 주에 티켓 하나를 급매하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안되서 중고나라에 올렸었는데요,

거기 글을 보고 걸려온 전화에 넘어가서 몇 만원 사기를 당했습니다(아침 9시 반).

나중에(오후 2시) 전화하니 받으시는 분이 자기가 전화기 분실한 사이에 당한 사고 같다며 오히려 신고를 재촉하는...

어떻게 아침 9시 반에 직접 통화하고 문자했는데, 11시에 분실신고를 해서 오후 2시에 전화기를 되찾았다는 것인지...??

 

짜고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푼돈이라면 푼돈이지만,

사기쳐서 먹고사는 치사하고 비열한 놈들의 만행을 하나라도 막으려고

오늘 사이버수사대에 가서 직접 진술서 쓰고 왔습니다.

최소한 전화기 주인의 공모 여부, 그리고 통장계좌(아마도 대포겠죠?)는 막아야 될 듯 싶어서요.

 

** 사이버수사대 가보니 컴퓨터나 노트북이 아주 후져 보이던데...제대로 수사가 될른지 약간 걱정 되더군요.

    그리고 수사는 통장 개설된 지역의 경찰서로 이관되서 본격화된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제발 안전거래 해달라고 사정(?) 하더군요. 직거래 자제 요망이라고...

     특히나 중고나라는 사기꾼들의 온상이라 골치아파 죽겠다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3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76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30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257
29792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8] update 산신령 08.13 27
2979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update highart 08.09 106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44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41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14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74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176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40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92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09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03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80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16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13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81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64
29776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80
29775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28

오늘:
439
어제:
12,592
전체:
16,547,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