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좋아진점
2013.03.21 10:03
1.아침에 모닝 응가를 정말 여유롭게 즐길수있음 휴대폰으로 게임 하면서 즐길수 있음 급하게 힘 주면서 빨리 베리 베리 패스트하게 안봐도 되는것임-_-
2. 아침7시에 넘어서 기상하면 비상 사태 발생 이제 그런거 없음 요즘은 아침 8시에도 일어남-_- 개운함
3.샤워를 하면 바닥에 머리 카락이 한 움쿰 쌓여 있었고 수체구녕 머리카락으로 막힌거 빼는게 일이었음 책상근처에 머리카락이 날리고 다녔음 요즘 샤워하면 머리카락 안빠짐-_-
4.피부 혈색과 붓기가 빠지고 있음-_-
5.똥배가 들어가기 시작함. 두어달놀면 왕짜 나올기세-_-
6.당연한것이지만 피로가 없음-_-
7.일상적인 하루인게 틀림없으나 평화로움
8.시간이 남아 도니 갖고싶은게 한 두개씩 보임 폭풍 지름을 함-_- 금년 3월에 지른 품목 만해도 (노트북 두대 ,ssd, usb메모리 50만원 상당을 지름-_-이중에 30만원은 기존것 잉여기기들 처분해서 매꿈-_-)
9.pc 정비를 대대적 으로 함( 그래봤자 내부청소 와 운영체제 재 설치)
10.꼬박 10달만에 사진기 라는 것을 만져 봄
그런데 안좋은점 ....수익이 없음
잉여인간이 되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 자괴감이 느껴짐
-_-
주부로 전직함
다시 직장인으로 전직하고 싶음
여러분 다 회사 때려치세요 놀면 좋아요-_-
저랑같이 밥이나해요-_-
코멘트 10
-
Leshay
03.21 11:36
-
전설의주부용사
03.21 13:08
슬픈현실이죠-_-
-
음.. 수익이 있고 위의 10가지가 있다면 정말 좋은 건데..그쵸? ㅎㅎ
-
전설의주부용사
03.21 13:08
빌딩 한두채만가지고있어도 -_- ;;;
-
푸른솔
03.21 14:36
격하게 동감하는 부산의 또 다른 주부 한 명....
-
전설의주부용사
03.21 15:25
동지!!!!!!
-
푸른솔
03.21 20:56
전백련 가입은 하셨쥬? -
전설의주부용사
03.21 21:15
저는 전주련(전국 주부연대-_-)
-
몽배
03.21 20:18
저도 요즘 그런 꿈을 꾸는데.....
오늘 일하러 가서 일이 힘들어 좀 쉬고 싶다는 말 한마디 했다가 종일 잔소리를..ㅋㅋ
그래도 주중 수욜은 하루 빼준다고.. 대신 일당도 없다고...ㅡㅡ;;
수욜은 사진 좀 찍어야 되겠습니다~ㅎㅎ
-
하뷔
03.22 16:39
저도 작년 8월까지는 주부였는데..
닉을 빠꿀까나?
'전직 주부 용자' 로?
좋은점 10가지가 '안좋은점 ....수익이 없음' 이것 때문에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