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성야무인님 글을 읽고 생각난 에피소드
2010.03.19 14:33
제가 2006년부터 7년까지 중국을 여행했었습니다
당연히 전화를 받으면 웨이~가 익숙한 상황이엿는데
어느날 여친과 깨지고 아는 형님과 처음으로 필리핀을 갓습니다
아시는 분이 또 오신다길래 호텔 카운트에 부탁을 햇죠
그분 오시믄 전화해 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첫전화였죠
제 첫마디가
"웨이~"
"딩동딩동딩동 ---- 뚜뚜뚜"
그분"wait~" 들었는지 홀드 걸었다가 끊어졋나 보더군요 ㅋㅋ
아직까지 여행동아리의 농담으로 이야기된답니다 ㅋㅋ
근데 말안하믄 왜 한국사람으로 안봐줄까요
항상 일본사람 혹은 중국인이냐묻더군요 ㅠㅠ
전 한국 하프도 아니고 오리지널 100% 한국산입니다 ..ㅋㅋ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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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에서 주로 중국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식당에서는 다행히 한번도...영어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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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댕길때 몰골을 보면 이해가 가기도 ㅎㅐ요 ㅋㅋ
여행다닐땐 특별한 일 없음 면도도 안하죠 ㅋㅋ
그냥 면티에 반바지 것두 여행지 시장ㅇㅔ서 산 ㅋㅋ
거기다 쪼리 하나 신고 댕기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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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9 19:35
여행땐 좀 추리하게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몇일 이어서 여행을 하게 되면 면도를 하지 않거든요.
밖에서 자는 경우도 많아서 머리도 헝클어지고....
몰골이 좀 흉칙해지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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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 있는 동안 한국인으로 보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중국인 아니면 베트남인 소리듣고 있죠. 심지어 한국식당가도 영어를 가볍게 저한테 써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