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막 타고 다니는 차에 정붙이기..
2013.04.09 14:03
봄도 되고 따뜻해지는 날씨에 차에 정을 붙이기 위해(심심해서.. --) 뭘 할까? 하다 남은 폰 및 싸게 풀리는 OBD를 달아주었습니다'
예전에는 3~4만원이 넘어 갔는데 2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해 졌더군요.
아이폰은 블루투스 연결이 불가능하여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했습니다.
어플은 구글 신공으로 받은 토크입니다.
기본 정보로 흡기/수온/미션 유온/속도/알 수 없는 여러가지 등 많이 나오네요.
봐도 모르겠단....--;
몇 가지 알 수 있는 것들로 일단 설정했네요.
나중에 필요한 것 있으면 추가해 봐야죠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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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집
04.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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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차 타시네요...
제차는 obd2이지만.. 초기버전이라 맞는 블루투스가 없더라구요.. ㅠ,.ㅠ
블투사용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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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4.09 22:43
저걸 보고 무슨 차인지 바로 알 수 있나요? 전혀 힌트가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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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4.09 14:49
멋지네요.. 코란도2005년식인데.. 저런게 설치가 되나요? 차량사용설명서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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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는 안됩니다.. ^^;
쌍용차는 2008년식 이후부터 obd2가 제대로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2007년식 제차 뉴카이런에도 인식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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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09 21:27
OBD 단자 위치는 절대 차량 설명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건 요즘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단자의 위치는 보통 정비지침서에만 나옵니다.
다만 OBD-II부터는 제멋대로 단자 위치를 정하는 만행을 막기 위해 운전석 왼쪽 무릎 또는 오른쪽 무릎 위치 가운데 한 곳에 반드시 두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OBD-I 시절에는 조수석에 있거나 심지어 퓨즈박스 안에 숨겨두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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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09 15:01
진짜 해보고 싶은 것중에 하난데...^^; -
인포넷
04.09 16:43
저거 정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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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해서 나오는 값이니.. 거의 정확합니다...
다만 통신속도때문에.. 약간의 딜레이는 있습니다만.. 속도나 rpm이외에는 딜레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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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09 21:17
이 데이터는 전부 엔진의 ECU/PCM이 내보내는 리얼 데이터입니다. 즉, 이 데이터 자체는 ECU가 맛이 가지 않는 한 정확한 것입니다. 이걸 못믿는다는 것은 자동차의 제어 자체를 아무것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말 그러는 분은 포니1을 구해 타는 수 밖엔 없을겁니다.^^
대신 OBD-II의 데이터 전송은 시리얼 방식이기에 매우 느립니다. 이게 최신 규격에서는 좀 빨라졌는데, 그래봐야 ISDN 속도입니다. 여기에 블루투스로 변환까지 하면 데이터가 오는 데 약간의 랙은 생깁니다. 길면 0.5초 정도 데이터가 늦게 온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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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04.10 07:37
OBD-II엔 CAN과 K-LINE 진단방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시리얼 통신은 K-LINE 방식만 해당됩니다.
둘다 OBD-II 스펙 이고요. 차량 연식에 따라 ECU 진단 방식이 K-LINE이냐 CAN이냐에 따라 진단 속도가 달라집니다.
나머진 잘 설명 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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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09 23:05
아 그렇군요...
전 OBD 가격이 저렴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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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집
04.10 08:20
판매하는 곳에 보면 설치 가능한 차량이 나오더군요...
좋은 차는 아니고 i30. 자동인데 4단 변속이라
집에서 설정 테스트하다가 찍은거라 노데이타라고 나왔네요. 시동키고 블루투스 연결되면 정상 지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