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레이디버드 짧은 후기
2013.04.21 23:38
yohan666 님이 소개해 주신 레이디버드를 지난 월요일에 받았으나, 업무로 제대로 돌려보지는 못하고, 초등 4학년 아이가 집에서 슬슬 연습해 보는 정도로만 써 봤습니다.
집에서 만져볼 때도 기기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오늘 인조 잔디가 깔린 학교 운동장에 모처럼 나가 보았는데, 조기 축구하시는 분들이 이미 운동장을 점령한 상태라, 우레탄이 깔린 구석 농구장에서 날려 보았습니다.
집 보다는 확실히 공간의 여유가 생기니 수월한 듯 싶긴 한데, 바람의 영향을 좀 많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충전기를 바꿔 가며 1시간 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니 꽤 피곤한 것이, 집중력을 많이 요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슬슬 재미를 붙여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네요... ^^
다음번엔 조기 축구하시는 분들이 없을 토요일 아침을 좀 노려봐야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yohan666 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
부럽습니다...
저도 지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