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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9.13.53.jpg

부드러운 저음 잔향에 감동하며 듣던 iE80의 유일한 단점인 '컨트롤러'의 부재를, 결국 사제 케이블을 구매하여 교체/보완하였습니다.


iE8/iE80은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모델로써, 서로 케이블이 호환됩니다. iE8i라는 모델이 컨트롤러가 달린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는데, 그 케이블만 구매하려니 11~12만원이네요... 유닛값의 1/4을 지출할 만한 돈도 없고, 용기도 없기에... 대체제를 열심히 찾다가 $23짜리 케이블을 찾아 구매했네요. 볼륨+,-는 iOS에서만 작동하고, 기존의 L형 케이블이 맘에 들었는데, 이 사제 케이블은 일자형인게 단선이 되지 않을까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은...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드디어 주머니에서 안꺼내고 음악 컨트롤이 가능해졌어요 ㅠㅜ...  이미 컨트롤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컨트롤이 불가능한 iE80기본 케이블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제야 속 시~원히 해결했네요.


유닛연결부가 U형으로 2차 처리되어있어 귀걸이 형태로 귀에 걸치기 쉽게 되어있는 것도 만족스럽구요. [같은 기능을 하는, '이어 가이드'라는 것이 iE80의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긴 합니다만... 주머니에 넣고 다닐때 부피가 커지는 문제나 케링케이스에 iE80을 수납하려면 또 이어 가이드를 분리해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꽤나 불편해서 안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정품인증되지 않은 순수 '사제' 제품이기 때문에 내구성 및 품질 보증은 되지 않지만... 배송비 합 $24정도니 같은 iE80 유저분들 중에 저처럼, 'iE80i의 컨트롤 케이블이 부러운데, 비싸서 못 사겠다!'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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