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 전 KPUG의 터줏대감 한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반가웠지요.

그런데 제가 최근 2-3년간 이런 저런 일로 이 게시판에 못들어왔습니다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제가 조금 할 말이 궁해서..... 별 일은 아니고 먹고 사는 일이 다 그런 것 아니냐고 버벅대는데....,

하도 기척이 없길래 혹시 로또 당첨 된 것은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셨다는군요.

ㅎㅎㅎ

반 농담인 줄은 알면서도 싫지는 않았습니다.

살면서 이런 저런 일이 계기가 되서 인연이 생기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생활에 얽매여 살기는 하지만,

회포도 풀 겸 막거리 사들고 올해 꼭 한 번 여주에 들릴까 합니다.

 

 

이런 저런 인연이 계기가 되어......제가 로또로 돈벼락을 맞을 수도 있을까요? ㅎㅎㅎ

요새 애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어제 집 뒤의 산에 혼자 오르다가 너무나 화사해서 한 컷 찍어 봤습니다.

(바다폰입니다....)

 

 

2013-04-28 14.29.51.jpg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0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4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66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6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7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5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1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8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3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8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4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0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70

오늘:
2,261
어제:
1,918
전체:
16,326,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