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약정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고민할지도 모르겠군요. 생각보다 LTE를 쓰다가 와이브로를 찾아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KT 등 통신사를 옹호하는 쪽은 아닙니다만

콤비 요금제 자체가 약정인데... 약정 안 걸고 쓰시면 되지 않나요?

(예를 들어 10GB 1만원 요금제로 쓰거나... 30GB 2만원 요금제를 쓰거나)

10GB 1만원에서 5천원으로 5천원 할인 받는 대신 24개월 약정을 거는 건데...

요즘 공기계를 갖고 34요금제 가입하면 스페셜할인을 받은 만큼, 

위약금3라고 있는데...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약정 기간 채우면 당연히 낼 필요없는 것이구요.

그게 싫으면 할인 없는 표준요금제 등을 쓰시면 되는 거지요.

할인 안해주고, 나중에 위약금 토해내라면 통신사가 문제 있는 거지만...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딱 하나 이상한 부분은 휴대폰만 명의변경 혹은 해지, 번호이동을 하게 되면,

같은 명의의 휴대폰 + 와이브로 콤비요금제 결합이 해제되므로, 

위약금이 발생하는 게 맞겠지만...

단순히 같은 통신사 내에서 휴대폰의 번호만 변경을 했는데...

그 때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전 3g 표준 요금에 그냥 2년 약정으로 와이브로 사용 중입니다.

애그 가지고 다니는게 귀찮긴 하지만 통신 요금은 3만5천원 넘기 힘들더군요.

KT 회선을 가지고 있고 결합할인을 받는데 자동으로 약정2년,

KT 회선을 가지고 있고 결합할인을 안받으면 11000원

KT 회선을 안 가지고 있고 와이브로만 써도 11000원

보통은 결합할인이란 게 자기들 제품 쓰고 있는 사람에게 혜택을 줘서 고객에게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것인데

기기를 받는 조건으로 2년 약정을 걸면 또 모르겠지만 공기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2년 약정을 하도록 하니 왠지 부당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