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떤 '특정 여성'의 취향을 볼 때 이번 사건을 흐지부지 대충 묻어버린 뒤에 저 인물을 다시 무슨 공사 사장같은 곳에 올려두고 월급을 받아 챙기게 하는 가카 그 이상의 재활용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특정 여성이 가카처럼 '단물 빠지면 매몰차게 버리는'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더 그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추신: 덤으로 이 댓글덕분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Before                                                    After

뉴욕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뻔 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정말... 함부로 단정할 순 없지만 최소한의 의리도, 충성심도 없는 인사같습니다.

여야, 진보, 보수 언론 거의 모두 말렸던 인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으면...

자기를 써준 대통령의 뜻에 감사해서라도 열심히 해야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최대 동맹국인 미국에, 그것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순방에서 그런 일을 벌였을까요.

원래 비서들은 모시는 분보다 더 늦게 자고 더 일찍 일어나고 이렇다는데...

그 중요한 순간에 술마시러 간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몇달짜리 출장도 아니고, 단지 며칠인데...

그리고 문제 일으키고 돌아와서는, 또 지금은 청와대와 이전투구가 벌어지더군요.

정말 정직, 진실을 좋아한다면, 애초에 그런 일도 벌이지 말았어야 하고, 또 문제 만들었으면 다 밝히고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완전히 자기 수석을 바보 만들었더군요.

오해를 피하자면, 제 얘기는 청와대가 잘 했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은 이 파장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책임지고 가야 하지 않나...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을 완전히 뭐 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소한의 의리도, 충성심도 없는 인물 아닌가 싶습니다.

일하러 간건지 아니면 관광하러 간건지.. 아마도 후자겠죠..

유유상종입니다 사람을 잘못뽑은게 아니죠

유유상종.... 에 한 표+

저런 축생을 (짐승들께 죄송) 그래도 뽑은 것을 보면 각하는 이미 덮*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