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페이퍼화이트 좋군요
2013.05.15 18:22
7" 기기로 뭘 살까 망설이다 킨들로 일단 왔습니다.
좋군요. 일단 눈이 엄청나게 편합니다. 상상하던 것 이상입니다. 전자잉크치곤 화면 움직임도 빠른편이고 메뉴 구성도 단촐하면서도 좋습니다.
기기도 작고 가볍습니다. 평이 아주 좋아서 정품케이스도 샀는데 좀 무겁네요. 며칠 쓰다가 어제 두꺼운 시트지를 발랐습니다. 무늬가 좀 튀긴 하지만 좋군요.
하지만 아마존에는 한글책이 없죠. 공짜 영문책 몇권 받았는데 음, 진도는 그냥 그래요.
그래서 요령을 찾았어요. ReadIt for Kindle이라는 유료앱을 깔았고, 아이팟터치에서 웹서핑하다가 url을 복사해서 여기 넣고 킨들 이메일로 보내면 아마존에서 킨들폼으로 바꿔서 보내줍니다. 그러니까 킨들 이메일은 변화툴 역할을 하는 거죠. 회사에서 와이파이 안 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긴 신문기사를 편하게 (손이 아니라 눈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단, 보낼 때 제목을 한글로 하면 다 공백으로 변화돼서 콩글리시로 달아야 대충이라도 구분됩다. [views] namyang ddukgap 식으로요.
아주 만족하게 쓰고 있고 지인이 보내준 데프콘 소설도 자~알 읽고 있습니다. 저에겐 제2의 팜이 될 것 같아요.
좋군요. 일단 눈이 엄청나게 편합니다. 상상하던 것 이상입니다. 전자잉크치곤 화면 움직임도 빠른편이고 메뉴 구성도 단촐하면서도 좋습니다.
기기도 작고 가볍습니다. 평이 아주 좋아서 정품케이스도 샀는데 좀 무겁네요. 며칠 쓰다가 어제 두꺼운 시트지를 발랐습니다. 무늬가 좀 튀긴 하지만 좋군요.
하지만 아마존에는 한글책이 없죠. 공짜 영문책 몇권 받았는데 음, 진도는 그냥 그래요.
그래서 요령을 찾았어요. ReadIt for Kindle이라는 유료앱을 깔았고, 아이팟터치에서 웹서핑하다가 url을 복사해서 여기 넣고 킨들 이메일로 보내면 아마존에서 킨들폼으로 바꿔서 보내줍니다. 그러니까 킨들 이메일은 변화툴 역할을 하는 거죠. 회사에서 와이파이 안 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긴 신문기사를 편하게 (손이 아니라 눈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단, 보낼 때 제목을 한글로 하면 다 공백으로 변화돼서 콩글리시로 달아야 대충이라도 구분됩다. [views] namyang ddukgap 식으로요.
아주 만족하게 쓰고 있고 지인이 보내준 데프콘 소설도 자~알 읽고 있습니다. 저에겐 제2의 팜이 될 것 같아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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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의 튀는 문양을 보세요. 털 달린 시트지라 완충작용을 기대하며 골랐어오. 너무 튀어서 얌전한 시트지로 한 겹 더 댈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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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을 안보여주신 것은.... 다음편을 쓰실 예정이시군요.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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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6 02:28
저는 누크터치 쓰고 있습니다. 무슨 좋은 활용방법이 없을까 모르겠네요. 지금은 올때 따라오는 제인 오스텐 소설 보고 있는데.. 아마 10년은 읽을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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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읽으시겠어요? 저도 제인 오스틴 원서들은 몇개 있는 것 같아요. 혼자 읽으면 정말 진도 안나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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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16 12:29
그런 불편 사항을 킨들에 보내시죠.
요즘은 코리아도 사용자 의견 같은거 꽤 영향도가 높아진거 같던데요.
데프콘도 재미있지만 한제국 건국사 같은것도 괜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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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킨들의 우수한 화면을 찍은 사진을 기대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