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랑하는 KPUG가 폭풍우에 흔들려도 이래서 좋습니다 [기둥님 버전]
2010.03.23 08:25
가끔 사랑하는 KPUG가 폭풍우에 흔들려도 이래서 좋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이던가요.... 장터에서 070무선공유기를 판매했습니다.
http://www.kpug.kr/bazzar/150893
기둥님을 만나는 순간 딱 생각 나는겁니다. 아 설명서가 없구나. (변명: 컴맹이지만 설명서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미처 못해서 아마 분실했나봅니다)
향좋은 커피 대접하려했더니 다른 약속이 있어 완곡히 사양하시고...설명서 없는 것에 대해 흔쾌히 양해하시더군요.
저요? 물론 사과와 함께 사무실에 같은 기종이 있으니 꼭 전해드리기로 약속하고 또 기본 설정IP/비번은 문자로 드렸습니다.
짜장...
드디어 어제 전화드려 설명서 전달해 드리겠다고하니...처음 설정에 조금 힘들었는데 완료했다고 불필요하다고 하시네요.
미안한 마음과 상대방 배려해주는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꼬리글.
성직자시더군요 개신교 목사님 하면 2:8 가르마에 한손에 성경...그런 정형화된 목사님이 아니라 턱수염에 아주 스타일리시한 목사님이시네요. 전 개신교 신자는 아니어도 성직자분들은 존경합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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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3.23 09:28
그 분 보다 훨 멋지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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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09:33
기둥님 직업은 누구나 아는거 아닌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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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3.23 09:36
부끄럽게 왜 이러세요?
외양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저 꽤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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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팜좋은님... 조만간 뵐 일(?)이 있는데, 시간 잘 맞춰서 저녁이라도 같이 해야겠습니다. ^^
// 좋은 사람곁에 좋은 사람만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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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3 12:41
왠지 인증샷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기도....
기둥님의 직업보다는 외모에 더 관심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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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님의 의견에 한 표 추가~!!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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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한 번 뵙고 싶어진다능... ^^
턱수염하니까 바로 김세윤 교수님이 떠올랐습니다만.... ㅋ
(혹시 정말 그분이 아니신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