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 죽어 갑니다..
2013.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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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이민와서 한국인이 많이 하는 작은 일식당을 열었습니다..
한해 두해..점점 발전해야 하지만 혼자서 다하다 보니..(청소 주문 롤만들기..등등 전부..) 지쳐갑니다.
매출이 점점 떨어지는데..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상권은 썩 좋은곳은 아니지만 앞에 큰길이 있어..차량은 많이 지나 갑니다.
이벤트도 좋고..아이디어도 좋아요...
우쨔야하나....고민고민..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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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케이블 같은곳에서 세계여행 같은거 하면서 맛집도 보여주고 하는 프로들을 가끔 보는데요,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은
한인식당(?) 들도 가끔 보여 짐니다. 남들 다하는 식당이면 별로 눈에 안보일텐데, 호떡집, 분식집 이런거 였지요,
차량이 많이 지나가는 길목 이라면 호두과자 같은것도 .....
(물론 한국 기준이기에 그곳 현실은 모르기에 헛다리 일수도 있습니다만.. 테이크아웃 이 가능하다면 함 도전해보셔도... 물론 맛은 현지화 해야겠지요. 단팥대신에 코컬릿 을 넣는다던가...) 일단 차별화 를 한번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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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밥을 웰빙으로 포장해서 take-out으로 파심이 나을듯 합니다.
단 한국처럼 메뉴를 정해놓고 파는 것보다는
외국 취향으로 김밥안을 직접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국내 취향보다는 멕시칸 타코나, 불고기, 야채로만 만든 김밥, 매운 김밥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길가니깐 take out으로 승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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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차량이 많이 지나간다면 얼음물 무료 제공같이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수 있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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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0 01:09
일단..글 이해부터..
1. 삼년차
2. 혼자라 지침
3. 매출 하향
저는 일단 주욱 적어보시라고..이야기 드리고 싶고
..책도 참고 하시구요.
얼마전 토론토 잠시 다녀왔더니..아니..밴쿠버 다녀와서
한식당 두곳만 우연히 가봤네요../ 일단 이정도 적겠습니다. -
전설의주부용사
07.11 03:01
저도 맑은하늘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3년차 식당 혼자운영 (의욕부진) 식당매뉴가 롤이라고 하신것으로 간단히 표현된것으로 보아 켈리퍼니아 롤과같은 외국인 입맛에 맞는 테이크아웃과 병행하며 홀에서 혼자라고 하셨으니 작은 소규모 스넥바 정도로 유추 됩니다.혼자서 모든작업을 도맡아해야하는 영세 상인이 할수있는것이 매우 한정된다 가정하에 먼저해야할것은 의욕과 발전을 위한 매장 특유의 매뉴 개발외에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요식업이라는것이 상당히 유별나고 유행에 민감하며 상권내에 동일 업종 존재시 매우 괴로워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먼저 참신한 매뉴개발과 매장 홍보가 우선이 아닌 의욕충전이 먼저일듯라고 조심스레 건의 해봅니다.
혼자운영하신다고하셨으니 괜히...매장 위생상태나 정갈함이나 매장상태에 신경을 조금은 써보는것도 어쩔지 모르겠네요 -
상호아빠
07.11 08:25
맞아요 의욕부진이 젤 큰이유입니다...그리고 요새 롤집이 너무나 많이 생겼습니다...
다시 청소부터..정리부터...시작하겠습니다..
AYCE인가요?? 아니면 그냥 일식집인가요?? AYCE라면 잘팔리지 않는 메뉴는 없애면서 단가를 낮추던지 그냥 일식집이시라면 어쩔수 없이 가이드 통해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법이 나을듯 합니다. Mall쪽안에 있는게 아니라면 초밥 도시락같은걸 만들기는 조금 힘들고 그렇다고 근처의 Supermarket (Food for basic, superstore혹은 safeway같은)에 있다면 초밥 도시락을 납품하실수도 있겠구요.
근데 큰길이라면 Highway쪽이신가요?? 아니면 여러상권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