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투야 워낙에 '끝내줬으니' 4DX로 보면 과연 얼마나 대단하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토리에 대한 논란은...'대전격투에 왜 스토리가 필요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에서 '파이널판타지'를 찾는달까요? 조금 과격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워낙에 목적성이 명확한 영화다보니...


메인 스토리의 지지부진한 면을 조연들이 잘 메꿔주긴 했는데, 따로 돌긴 하더군요. ㅎㅎㅎ.


말많은 여자 주인공의 연기에 대해서는 오히려 어렸을때 부모를 잃고 지휘관에게 길러지며 감정의 표현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공포와 복수심, 그리고 동경하던 사람을 눈 앞에서 보는 감동을 감추려는 '연기'가 잘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어디까지나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집시 덴쟈'( 일부러 이리 쓰신건 아시죠? ㅎㅎㅎ )의 시스템 음성 성우였습니다.


바로 포털 시리즈의 '글라도스'로 열연하셨던 '엘렌 맥클레인'씨가 글라도스와 거의 비슷한 톤으로 연기를 하십니다.


처음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그...그....감자!!!!!'라고 외칠뻔 했답니다...ㅋㅋㅋ(포털2를 해보신분이라면 왜 그랬는지 눈치 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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