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음주 휴가입니다.
2013.07.12 09:45
1.
네~ 월,화,수요일 휴가입니다.
아내의 둘째 임신(8개월)으로 인해서 남해에 있는 호텔을 잡았습니다.
운이 좋았던지 반값 패키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는 예약 만료 상태였는데 그냥 모험심으로 대기걸어 놨었거든요.
며칠 뒤 예약완료라고 문자가 날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반값에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때는 조용히 지내다가 올 생각입니다.
어제 책을 질렀는데 그것 중 마음에 드는 것 한권 가지고 가야겠네요.
...
그런데 첫째가 있어서 조용히 지내다가 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
어제 지른 책은 올재 클래식입니다.
보니까 3개월만에 나온 것이더라구요.
계속 구입하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한 묶음은 아내 학교 반 아이들에게 기증하고 있습니다.
가끔 "애들이 읽기는 읽어?"라고 물으면 걔중에 읽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고전이라 그런지 완독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ㅎㅎ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사람 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비슷하네요. ^^
남해에 있는 멍멍이 데리고 갈 수 있는 그 호텔인가요? 헛.. 저도 가는데 날짜가 안 겹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