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져에서 추천하는 호텔들은...
2013.07.19 15:04
한국은 물난리라는데 다들 고생이 많죠?
낭구는 현재 북유럽 여행중입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벌써 열흘이나 되었네요.
여기 기온이 겨우 영상 15도입니다.
추워요. 제가 올때 30도를 웃도는 숨이 헉헉 막히는 날씨였는데
여기서는 춥다니...
어제는 긴팔에 가디건까지 껴입었는데도 쿨럭 거렸으니..
허허
현재 헬싱키의 한 호텔에 묶고 있는데
이번 여행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입니다.
좋은 호텔을 만난다는것은 여행에서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3일째 묵고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거.
침대입니다.
좀있다가 한번 훌떡 까볼려고요.
왜이렇게 푹신한건지. 라덱스를 깔았다고 이렇게 푹신하지는 않거든요.
여기에 올라만가면 저같이 예민한 사람도 5분안에 쿨쿨.
로비부터 룸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하며, 서비스, 먹거리, 잠자리까지
훌륭한 호텔입니다.
가격대비 해서 좋다는 말이에요.
에스토니아의 이름도 어려운 휴양도시의 한 호텔에서 묶었ㄱ,
라트비아의 리가에서도 묵었습니다. (여기는 조식 석식을 주네요)
여기도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별이 주렁주렁 달려 있더만요.
이곳의 단점은 에어컨과 냉장고가 없었어요.
엉? 잠시 놀랬죠.
정해진 두가지의 미션을 잘 수행하고, 생각지도 않은 미션을
스웨덴의 스톡홀름까지 가서 잘 해결하고 돌아왔스비다.
계획 되어진 여행은 루즈하지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재미가 있습니다.
전 이런 여행 좋아요.
사람들이 왜 여름에 북유럽을 오는지 이유를 알것 같아요.
시내를 돌아다녀도, 숨쉬기가 너무 편합니다.
머리도 맑고, 쾌적한 느낌을 받고 있어요.
다음부터는 더운 여름 몇달이고 방하나 얻어놓고 지내고 싶습니다.
scandic hotel passi에서
색채가 있는 낭구의 잠깐 여행기였습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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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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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21 21:56
오랜만입니다.^^
지금은 밤 12시 넘어까지 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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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7.19 15:44
어라 언제 가셨어요??
휘바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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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21 21:56
휘바 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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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9 21:59
리뷰 감사드립니다. 화이팅..푹 쉬다오셔요 -
閒良낭구선생
07.21 21:56
오랜만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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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0 14:15
부럽습니다. 재충전 잘 하시고 둘아오세요. -
閒良낭구선생
07.21 21:57
좋은일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덧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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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0 17:39
어제 요한님 만나서 캠핑장 가자고 이야기 했다가 요한님이 이야기 해주셔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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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21 21:57
캠핑철인데 떠나아죠.
얼른 떠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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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21 20:37
아니 언제 떠나신 거에요.
부럽네요. 그렇게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요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떠나고 싶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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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21 21:58
오랜만.^^
자넨 자주 떠나지않는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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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7.23 01: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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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헬싱키 최근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헬싱키역 근처의 호텔에 묵었지요. 헬싱키에서 제일 오래된 호텔이라고 주장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유럽의 오래된 호텔은..비싸기만 하고 꽝.. -_-;; 그래도 서비스는 괜찮더군요. 낮이 길어서 죽이지 않나요 ? (지금은 밤이 아예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