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이없이 사라져간 청소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 순간 부터인가 해병대 킴프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회사원, 운동선수 까지 저마다 정신무장이라는 미명하에 사서 고생하러 갑니다.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에서 폐쇄된 조직하에서 육체의 고통이 단결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몸으로 체험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효과가 아주 없다는 건 아니지만 군대라는 폐쇄된 곳에서 국한 된다고 봅니다.

 

과거 삼청교육대라는 정신개조 전문 기관이 있었지만 그 부작용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군대라는 일반 사회와 격리된 곳에서 엘리트였던 사람들이 사회라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 부적응 하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

 

물론 심심풀이 혹은 팀웍형성(이런 말 제일 싫어 하지만)으로 간단히 "체험" 하고 돌아 올 수 있는 이벤트 정도면 크게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사람들을 극한으로 몰아 넣는 행동이라니요.

 

이젠 진짜 이런 문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39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3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59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2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6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3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17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8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7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2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7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3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0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79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2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69

오늘:
1,212
어제:
1,918
전체:
16,32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