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준비중입니다.
2013.07.24 01:02
올해도 여름은 찾아오고 중국 상해에서는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가 열리네요.
그리고 올해, 저는 4번째 차이나조이 출장을 떠납니다...ㅠ.ㅠ
작년의 경우 32도 정도에서 비교적(?) 무탈하게 지냈던 것과 달리 최고온도 37도가 떡하니 찍혀있어 걱정이지만
뭐 어떻게 되겠지요.
매년 국제 전시회답지 않게 프레스 등록칸에서부터 영어가 '거의' 안통해 좌절하는 일은 이제 그만봤으면 싶고...
다행히 호텔이 걸어서 다닐 수준에 잡혔고 조식 포함이라 저만 잘하면 비교적 무사히 끝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법!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그런데 왜 눈물이 이렇게 나죠? 으흐흐흐 저도 여행으로 상해 가보고싶어요...ㅠ.ㅠ
코멘트 14
-
전설의주부용사
07.24 01:28
면세점에서 담배 사와 -_- -
MrEGOIST
07.24 01:41
돈없어서 그거 무리
-
전설의주부용사
07.24 02:04
돈줌 -_-b -
MrEGOIST
07.24 02:09
후처리 불가 상태. 즉 무리임.
-
전설의주부용사
07.24 02:11
췟~!! -
김강욱
07.24 10:07
ㅋㅋㅋㅋㅋ
-
왕초보
07.24 06:50
푸동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농양루 역에 내리면 1.5키로 정도 떨어져 있군요. 흠..
-
김강욱
07.24 10:08
중궈에서 띠티에 함 타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길 잃어 버릴까봐 못 탔다는~ ㅡ,.ㅡ 중국이잖아요. -
왕초보
07.24 10:11
북경 전철은 모르겠고 상해 전철은 탈만해요. 안내 방송도 영어/중국어로 나오고요 (영어로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기 쉽지 않아요 -_-;;) 일단 역이름이 한문으로 적혀있어서 안내방송이 틀릴때도 (자주 틀려요. 1-2역은 틀려도 그러려니 하셔야 해요) 문제없이 제대로 내릴 수 있어요. 요금도 우리한텐 싸고요. 다만.. 중국 전철을 타보면 우리나라 전철을 탈때 외국인이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는 종착역 이름만 알고 타는데.. 어느 방면 하면 그 동네를 내가 알게 뭐랍니까. -_-;; 지도를 봐야 한다는.
저 자기부상열차는 탈만해요. 옛날엔 요금이 40위안 이었고요 (편도), 오후 다섯시 전에 타면 최고시속 431km 까지 나왔어요. 특히 두 열차가 교차할땐 재밌지요. 다섯시 이후엔 시속 300km로 서행.. -_-;;
-
김강욱
07.24 10:55
431Km !!! 우와 대박~ -
왕초보
07.24 15:31
중국이 뭐 속도계가 개구라겠지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저 기차는 독일산이라고 알고 있고요..대략 택시로 45분에서 한시간 걸리는 거리를 7분 남짓에 달립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도로의 차들을 보면 이거 장난아니다 싶어요. 속도도 다르지만 들판을 그냥 가로질러서 속도감은 개뿔인 유로스타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죠. -
김강욱
07.24 15:53
ㅅ...사....살아 계세요. -
맑은하늘
07.24 09:41
안전한 여행 되시길...
-
형 -ㅂ- 잘 다녀와요.... 실내에만 있으면 버틸만 할거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