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터치패드를 사용하는데 아직 현역으로 충분하네요.
2013.07.31 13:29
2년전 터치패드 대란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딸아이 뽀로로 감상용으로 쭉 사용중에 얼마전 사망 했습니다. 중간에 딸아이가 아스팔트에 던져서 터치패널 교체,스피커부분 도 다깨지고 외관은 엉망입니다. 그래도 2년이나 버터주었고 차타고 이동시 이녀석이 없으면 딸아이 감당이 안됐었는데 충전중 더이상 켜지지 않게되었습니다. 결국 사용중이던 아이패드4를 딸아이만3생일로 넘겨주고( 좀있으면 5나오는데 지금 사기는 아까웠습니다 ㅜㅜ) 와이프에게 5나오면 산다고 다짐을 받고 넘겼습니다 ㅜㅜ 그러던중 너무 허전해서 넥7 신형을 하나 살까했지만 넥7 사고 아이패드 포기하라는 와이프에 협박에 터치패드를 살리기로 하고 이베이에서 11불주고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너무 바뻐서 수리할시간이 없다가 오늘잠깐 시간내서 교체했더니 이녀석 살아나더군요. 젤리빈 4.2.2 올리고 필요한 어플좀 깔고 돌려보니 어라 아직 쓸만하네 였습니다. 아패5 나오기전까지 버틸수 있겠더군요. 책살짝 보면 팔이 감당이 않되는것만 빼면 아직 현역으로 충분하네요.
터치패드도 참 명기이죠. 무게와 크랙만 빼면, 크게 걸리는 부분 없이 납득가능하니까요. ^^
수리성공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