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천원 할인권, 엔젤이너스 쿠키-음료권, 우산, 기부권,

처음 하시는 분께는 칫솔 보관통 - 요고 참 갖고 싶은데.... 저는 자격이 안되서....

지역마다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은 뭐.....봉사시간때문에 의무적으로 해야하니까요

아... 저.... 혹시 제가 대학생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죠?
저도 회사에서의 봉사시간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ㅎㅎㅎ

아뇨 ㅎㅎ.. 처음하시는분 말씀하시길래요.

저... 시비를 걸고자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요,
사람이니 누구든 사리사욕이 없을수는 없을 것이고요.

그래도 그들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도

그 사리사욕보다 더 큰 이득과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 일을 없애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얼마전 연예사병제도를 없애는 국방부를 보고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생각했는데요,

그것과 비교해 생각하면 적십자사도, 헌혈제도도 사리사욕의 도구만 되고 있다면

없애는 것이 맞을텐데 그렇지 못하다면....

제 어머니가 평생 적십자사와 관련되셨기에 적십자사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고,

요즈음 사실 개인이 자신의 이득,

어떻게 표현하면 “사리사욕”이라고 인식되는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않고

막연하고 모호한 “정의”나 “옳은 것”을 추구하자고 한다면
과연 그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여쭈었습니다....

기분 나빠지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딱히 기분나쁘진 않습니다.

아마 KPUG에서도 헌혈 관련으로 글이 꽤 올라 왔을겁니다.

그러니 딱히 이게 논란이 될거라 생각은 안드네요

대부분의 사기나 부당이득을 다수로 부터 취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그 매개체가 종교, 대다수 공익, 가치판단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들

을 매개체로 벌어집니다.

대표적인 부분중 하나가 정치죠

부패하면 혐오하고 용서받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없애지 못하는거죠

그러므로서 계속 이어지는 공범들을 만들고

그 연대로 자신이나 전임 후임의 처벌을 약하게 하거나 무력하게 하고

그러므로서 그 여파로 지쳐가서 피로해지는 대다수에게 어쩔수없다는 인식을 심어주죠

당연히 막을 수 있고 막아야 하지만

그 대상이 다수라 내일 아니다라고 무시 해 버리죠

마치 2차대전 나치의 집권처럼

하나씩 하나씩 그 단계가 무너지는대

나와 관련이 없다고 무시하다가 나중에

자신의 차례가 왔을땐

아무도 나서지 않는 상황이 오죠

정의나 옳은것은 때로 모호합니다.

철학적 문제 대부분이 그러하듯 어쩔때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서

생각해본적도 필요도 없던것들이죠

그러나 일단 한번 자각하기 시작하면 그 당연하게

생각해던게 너무나 생생해져서 어색하게 다가오죠

내가 눈 감으면 어떻게 될지 한번 더 생각 해 볼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