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비싸네요 -_ㅠ
2013.08.09 02:37
일정관리 때문에 발악하다가 결국 노트8 쓰는 걸 포기하고 구식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다이어리는 영 쓸모가 없어서 종이다이어리 중 가장 명성높은 프랭클린을 접해보고자 하는데
은근히 비싸네요 -_-;
바인더 - 베이직 2만원
1년치 1D2P - 2.2 만원
기타 비기너팩(잡다한 악세서리들) - 2.2 만원
해서 7만원 가까운 돈이 들어가 버렸습니다...
이건 다 프로그래머들 탓입니다. 아직도 쓸만한 일정관리 어플이 없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 건, 프랭클린 플래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Classic 에선 예쁜 디자인이 하.나.도. 없다는 거네요 ㅠ_ㅠ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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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8.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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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9 07:37
프랭클린플래너 앱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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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열화판이에요...
프랭클린이 종이로 먹고사는 업체이니 기능 다 안넣어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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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고양이
08.09 08:08
그래도 비싼 값 합니다 일정관리보다는 뭔가 기록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할 때 정말 유용해요 -
하뷔
08.09 09:53
음... 약 4년간 열씨미 써 본 경험으로는..
지나간 플래너들 보관하기가 힘들더라는.. OTL
1년치 보관용 폴더에 넣어놓아도 두꺼워서 이사할 때 짐이 되더군요. (저는 CEO 시리즈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열심히 보관은 하는데 별로 보지도 않고, calm님 말씀대로 플프 자체의 관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아
그냥 일반적인 수첩으로 회귀했습니다. 일정이나 To-do 관리 방식은 플프+GTD 짬뽕 방식인데
요즘은 내키면 관리하고, 안내키면 걍 신경끄는 수준이라... 쩝..
아.. 이렇게 살면안되는데... 쩝...
(회사 출근한지 1시간 정도 지났는데 벌써 집에 가고 싶네요.)
프랭클린 플래너는..... 플래너 자체에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좀 -.-....
GTD나 Toodledo 등이 저는 더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