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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동향

<정책>

 ㅇ 베이징시, 최근 환승 열차 지점 간의 보행 시간과 열차 운행 간격 시간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철로 교통 공사 설계 규범》 발표 [북]

 ㅇ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 10개 성(省), 타지역 호구를 가진 거주자의 첫 번째 자녀의 출생 등록을 해당 거주지에서 처리 가능하도록 간소화 [신]

<사회>

 ㅇ 프랑스계 제약 회사 Sanofi 관계자, 베이징, 상하이 등지의 의사 500명이 2007년부터 뇌물을 수수하였다고 폭로 [신, 북, 환]

 ㅇ 베이징 국가질검총국, 수입산 분유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였는바, 향후 박테리아를 필수 검사 항목으로 지정할 예정 [북]

<위생·보건>

 ㅇ 베이징시 공상국, 최근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해 표본검사를 실시하였는바, 품질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식품 11가지의 명단을 발표하고 판매 중지 [북경일보]

 ㅇ 국가농업부, 9월 중 가금류 도매 시장, 규모가 큰 양계장, 가금류 도살장 등에 대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검사를 실시하여 가을철 H7N9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발표 [신]

<사건·사고>

 ㅇ 8.8(목) 14시경 산동(山東) 위생청(衛生廳)내에서 한 남성이 산재 감정 수속 시 동행한 회사 상사와 언쟁을 벌이다 상사를 인질로 삼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요구한 사건 발생 [신, 북]

<자연재해>

 ㅇ 8.9(금) 새벽 2~4시 안휘(安徽)성 당산([石+易]山)현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가옥이 무너져 6명 사망 [중국광파망]

* 해외 동향

ㅇ 필리핀 대통령 특사 8.8(목) 대만을 방문해 필리핀 해경에 사살된 어민의 가족에게 정식으로 사과 [신, 북]

    - 이에 대만은 8.8(목)부로 필리핀에 대해 가했던 제재를 취소하였음.

□ 베이징시 공상국, 식품안전기준 미달인 상품 11종 발표

출처: 《북경일보》, 213.8.9(금)

0 지난 8.7(수)에 베이징시 공상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들에 대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안전기준에 불합격한 식품 11종을 적발하였는바, 이 중 6종은 중국 로컬 브랜드인 꽌요우거(冠有阁)식품회사가 생산한 꿀 종류 상품이었음.

   - 중국의 현행 식품안전기준에 따르면, 꿀의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60%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상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꿀 상품들은 모두 기준미달이었음.

   - 불합격 꿀 중 일부는 과당과 포도당의 함량이 기준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5.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 과당과 포도당의 함량이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기타 당류 물질이 혼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꿀의 식감과 영양가를 저하시킴.

0 한편, ‘허캉(荷康)’이라는 브랜드의 황주(黃酒)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 성분인 벤조산이 검출되어 불합격 판정을 받았음. 

0 동 조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11종 식품의 상세 내역은 이하와 같음.

0 베이징시 공상국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식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으며, 이미 해당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영수증을 지참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