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 방금 동영상 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2013.09.05 22:19
이런식의 스마트 와치를 몇개 가지고 있고 혹은 가지고 있었지만
(전화형도)
개인적으로 배터리를 상당히 우선시 하는 편입니다.
제가 제대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의 경우 380mAh라는 이야기가 있고
대략 하루정도 쓸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방식은 크래들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스마트 워치로써 하루정도의 사용시간을 가진다면
솔직한 말로 불편합니다.
시계의 경우 적어도 2-3달은 배터리 걱정없이 다니지
패션 소품이 아닌 이상에야
오늘 어떤 시계를 차는 고민을 하지 않고
계속 차고 다녀야 합니다.
또한 기능 자체가 스마트폰과 연동되지 않는 이상
많은 기능을 사용할수 없기에
(이부분은 소니 스마트 워치도 매한가지였고)
반쪽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망입니다.
스마트 워치라고 해서 실제로 전화 기능을 탑재하고
스마트폰 없이 사용할수 있는 건줄 알았는데
잠시 스쳐가는 상품이 아닌 이상
소니와 비슷한 결과가 될듯 합니다.
차라리 Gray Scale로 해서 배터리나 오래가면 좋으려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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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9.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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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9.05 23:38
이 카테고리에서는 E-ink를 써서 사용시간을 늘이는 스타일로 수렴하고 있었죠. 애플로부터 베낄 수 없는 시장이라면 작은 업체들하는 걸 좀 보던지 아니면 확 하나 인수해버리는 게 나을 텐데요. 삼성의 문제가 외부세력에 당하기 전에는 자기 역량을 과신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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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9.06 00:01
그래서 watch 가 아닌 "gear"라고 했었던 것인지도 모르죠. 한 마디로 일단 첫 작품을 최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내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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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9.06 08:13
자체로 안드로이드의 기능을 다 쓸 수 없다면 차라리 피처폰에서 쓰던 운영체제를 쓰는건 어떨까요? 피처폰으로는 이런 스마트워치가 나온적이 없는 것같은데....
피처폰 기술로 스마트워치를 만들어서 스마트폰하고 간단한 통신 정도만 되게한다면 배터리도 오래가고 쓰기 편하면서 화려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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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9.06 10:23
시계라면서 배터리가 380mA라는 건 말이 되지 않는 컨셉입니다.
소니 것 쓰면서 일주일에 두 세번 충전하는 것도 귀찮아서 없애버렸는데..(말도 안되는 패어링 문제를 제쳐두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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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06 10:42
희대의 망작 같더라구요 -_-;; 라이브뷰 보다도 못해 보인달까...
이전에 삼전 SPH-P9000 같은 컨셉이 차라리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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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7 06:09
눈감고 만들어도 저거 보다는 훨씬 잘 만들 수 있는데 삼성은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요 ? 뭐 그래도 애플이 안만든 (실은 나노 가지고 다들 하던 장난이긴 하지만 전화기는 아니니까) 물건을 만들었다는데다 의미를 ?
손목시계형 전화기는..
1. 얼핏보면 손목시계 같을것 (지금처럼 전화기 차고다니는 느낌은 꽝)
2. 터치 스크린이건 음성인식이건 스마트폰 기본은 다 할것 (네비, 이너넷 등등)
3. 배터리 최소 일주일은 갈것 (조금 느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
이정도는 최소한 되어야.. -_-;; 거기다.. 전화상황에선 전화기에다 대고 말하지 않아도 통화가 되어야 하고..
성삼.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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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9.07 19:11
여기에 하나 더 투척: 현재 시점에서 갤럭시 노트 3하고 갤럭시 노트 10.1(2014년 형)만 지원됨. 시간이 지나면 다른 모델도 지원하겠지만, ****앞으로도 세세년년이 삼성폰만**** 지원할 것이라 함. (다른 회사 제품이 지원은 안 해도 링크는 될지는 안 나옴. 헛웃음만 나올 뿐...) http://www.anandtech.com/show/7273/the-galaxy-gear-preview-samsungs-first-wearable
그런 의미에서 Cookoo 좋아요 ^^ 단순함의 미학....
아~ 사진찍기는 Cookoo도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