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시겠지만


KPUG의 경우 원래부터 남들이 써보지 않은 기기인 Palm이란 기기를 가지고


온갖 변태적인 장난을 다 치면서


그걸 최적화 시키고 거기에 대해서 희열을 느꼈던 집단이라 보고 있습니다.


즉 기사에서 뭐라고 하던간에


KPUG내에서 많은 분들이


직접 기기를 구입해서


(분해까지 하고 뻘짓하면서)


이게 이거다 거게 저거다라고 하고


다른 동호회에서 따라갈수 없을정도로


KPUG에서 타켓으로 잡았던 기기에 한해서는


어떻게 하던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서


멀쩡한 기기로 만들고 거기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는게


KPUG의 정체성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밑에 스마트시계에 대해서 글을 쓴건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 이후로


KPUG내에서 몇가지 기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아니면 그외 여러가지 물건에 대한 즐겁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꽤 많은 정보가 올라왔는데


올해 들어서 이상할 정도로 많은 기기 및 정보가 돌아다니다 보니


KPUG에서 뭔가 집중적으로 파고들만한 기기 하나가 필요하다라고 느꼈습니다.


둘째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저렴한 물건이어야 하고


(갤럭시 기어는 아닙니다. ^^;)


이런 저런 호환성도 맞으며


오픈소스 개념이 잘된 기기를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래 언급한 기기의 경우 MIPS기반이라 호환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MIPS자체가 안드로이드에 상당히 부족한면이 있기에


개인개발자들에게 소스공개하는데 다른곳에 비해서


상당히 유연한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SmartQ Z watch의 경우는


10대정도만 가지고 테스트 한다해도


지원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세번째 개인적으로 태블릿당에서만 프로잭트를 진행하긴 하지만


공동구매할 아이템을 찾고 있었고


프로그래밍 소스가지고 이리저라 편하다면


제가 먼저 KO펀치 한대 맞고


이런저런 테스트 후에


실제 공구할만한 물건이라 판단될경우


진행이 가능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격의 경우 중국 공식적으로는 699위안이라고는 하지만


해외 마켓에서 99.99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10대이상이라면 대략 85-90달러선에 배송비까지 해서 (물론 4-5주이상 걸리는 걸로 할때의 이야기겠지만)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이런 이유 때문에 스마트시계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아마도 KPUG에 새로운 아이템을 잡을수 있으면서


태블릿당처럼 하나의 독특한 컨텐츠를 이룩할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카톡이나 Line연동 그리고 미라케스팅 및 G-Sensor를 통한 제어만 어느정도 되면서


실 가용시간이 5일에서 7일정도면


공구 들어갈 생각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글을 쓰게 된 건 KPUG에서 여러분들이 하나의 재미있는 아이템을


제공할수 있게 하는 하나의 노력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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