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성능 쓰고 싶어요
2013.10.21 15:40
아이폰5S가 나왔습니다. 여기 저기서 '정신을 차려 보니, 확인 문자가 와있었다. T_T'라는 글로 넘쳐 납니다. 유행에 민감한 주변 사람들은 이미 5로 바꾸어서 이번에는 기약이 없습니다. 3GS -> 5로 넘어간 분들이 많아서 말입지요.
아내는 아이폰5를 느리다고 하면서도 조용히 사용중이고 큰애는 봄에 새로 가입해서 아직 쌩쌩하고 제 hTC EVO도 좀 느리기는 한데 쓸만합니다. 몇 달전에 여기 장터에서 아이패드2를 사서 널찍하게 사용중이라 다른 기기를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만, 자꾸만 아이폰5S로 슬쩍슬쩍 눈이 갑니다.
에효... 이러면 안되는데, 할부 부터 갚아야 하는데.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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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플 트리가 좀 그럴싸 해보이네요 ㅠㅠ...
이어폰도 애플꺼, 아이패드 미니 LTE에 아이폰5, 맥북에어 하즈웰 조합으로 이제 아이폰 베터리가 모자라는것만 빼면 베터리에 대한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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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맥북에어 중 SSD를 장착한 일부 제품에서 데이터가 소실되는 문제가 있다던데, 그건 피해가셨나요?
추가 :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생산된 것 중 일부라네요. 문제가 생긴 SSD는 도시바 제품으로 추정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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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버전이 아니라 2012버전이고 도시바 SSD Only 입니다. 다른 SSD는 문제 없어요.
저는 2013버전에 SSD는 센디네용... 어짜피 매일 아이클라우드랑 타임머신 백업 자동으로 들어가니 날라가도 문제 없어요. 애플은 이게 참 좋더라고요... 관리 필요없는 백업 시스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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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달면서 왜 올해라는 말을 안 뺐을 지 저도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타임머신 비슷한 기능은 리눅스에서도 back in time으로 구현은 가능합니다...만, 설정의 편의성은 맥OS가 좀 낫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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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2 07:53
잘 아시겠지만, 하드 문제는 사실 driver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특정 ssd에만 나타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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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스템 드라이버가 메롱거려서 아작 나는 경우를 보긴 했는데.... 실제로 저렇게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나오는 문제는 펌웨어 문제가 많지 않나요? 시게이트 7200.11의 사례가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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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3 01:22
힘약한 넘의 잘못으로 결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누가 스펙에 맞게 만들어졌냐는 저기가면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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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21 20:03
그냥 高성능이 아닌 苦성능이라고 생각하고 참으시면 됩니다. 성능에 너무 집착하면 지갑이 괴로워지고 스트레스만 쌓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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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을 아이폰4에 물려쓰는 1인 여기 있습니다. 속터지게 느려요. 조만간 5S로 갈것 같아요. 아직 멀쩡한 기기인데 왜 사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저는 그냥 아이폰5로 갔습니다. 16기가를 거의 신동급으로 47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구지 5s를 100만원에 구입하기에는 뭔가 마이너 업그레이드라서 47만원에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이걸로 아마 6s정도 까지 가지 싶습니다. 아마 계속 업글해도 아이폰5의 사양을 부족하게 하는 업데이트는 사실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