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로또가 필요합니다 로또가....
2013.10.31 03:05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내년도 복학준비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세미누드로 쓰던 컴퓨터의 업글을 고민중인데
(당시 우연찮게 좋은 가격으로 굴러 들어온 녹투아의 쿨러의 크기가 어마어마 하셧던지라 결국 컴퓨터가 장기자랑을 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더군요)
사람 욕심이란게 이건 뭐.....끝이 없네요.
케이스도 새로 찾아보고
총합 3TB였던 본체 용량도 한계에 달해 큰맘먹고 4TB하드도 찾아보고 스스디 성님도 거하게 찾아서
쾌적한 애니메이션 시청생활을 노리고 있었습니다만....(이것만해도 40만원은 넘어가네요...허허...)
눈에 가다가다 보니 듀얼모니터에도 눈이가고(이건 원래 좀 많이 고민했던겁니다. 애니메이션 보면서 비주얼 스튜디오로 이거저거 하려는데 솔직히 너무 거슬리더군요...-_-;;)
군대 말년에 책 보면서 시간 때웠던 cuda도 생각이 나서 그동안 정들었던 ATI HD3870를 버리고 엔당으로 넘어가고 싶기도 하고
(게임은 뭐 동방프로젝트계열하고 문명5밖에 안하니 큰 사양은 필요없는데 그놈의 cuda가....)
뭐 이러니 저러니 하니 한달 아르바이트 월급은 그냥 훌쩍넘어가네요.
다행이 CPU교체는 맘에 두지 않아서 다행이랄까요.(교체하게 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새로 한대 사는 수준이 되버리겠지요. CPU가 캔츠할아버지인지라..)
물론 저리 업그레이드를 해도 메인보드가 775시절 메인보드라 업글을 감행해도 본래의 모든 성능이 안나올건 눈에 선하니
2~3개월에 거친 cpu를 포함한 대규모 장기교체를 노린거긴 합니다만....
정말 로또가 시급합니다 로또가..... 아이패드 미니2도 사고 싶고 어디의 모던한 디자인의 쓰레기통인지 거대한 텐가의 XX홀 디자인 스러운 신형 맥 프로도 눈에 너무 들어오네요.
(그러고 보니 이놈의 맥 프로는 디자인하나에 걸고 확장성은 전부 포기하였네요...맥 프로인데!! 애플이 그렇게 썬더볼트가 사랑스러웠던건지.....발열은 또 어떻게 잡았을지도 궁금하고.....)
며칠전에 구매한 중고 망원경도 파인더부가 깨져서 판매자하고 협의 하는 중에 너무 질려버려서 걍 새로 아름다운 구경을 가지신 반사망원경을 사고 싶기도 하고..또 이러면 카메라가......
욕심과 망상이 너무나도 끝이 없습니다.
알바중에 주저리주저리 남깁니다.
ps : 잡설로 최근에 본 영화중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구해서 봤는데 정말 65년도 영화 같지 않더군요. ㄷㄷ 큐브릭옹이 지금까지 살아서 영화를 만들으셧다면 얼마나 더 멋진 작품이 나왔을까 싶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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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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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775를 구닥다리라곤 하지 않았어욧!!!
전 그래도 아직 켄츠필드옹을 신성하게 떠받들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슬롯1은 언제인가요.....머엉....제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 생각나게 하는 단어인데요.
그리고 보니 며칠전에 팬티엄2 하고 메인보드가 있었는데 방정리 하면서 버려버렸네요.
어머니 눈초리가 무서워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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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1 03:38
소켓5, 소켓7 이런거는 들어보셨어요 ? ( ..) 쌓아놓은 구닥다리 컴터는 x86만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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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소켓5는제가 저라는 자아를 각성하기 이전의 영역일듯 하여서 언급하기 두려운 소켓입니다.(굽신...장식용 486DX cpu가 서랍안에 있긴 하지만 이건 음.... 그냥 장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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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31 03:47
흐흐 저도 몇개 갖고있어요. 잘 뒤지면 어딘가 6502랑 z80도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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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6502, z80...
예전 어셈블리, peek, poke 쓰던 기억이 나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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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1 02:59
ㅎㅎ 년식이 좀 되는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그리 먼 옛날 같지는 않은데 세상 참 많이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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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31 10:27
아직 775 쓰고있습니다
가장 큰문제는 메모리죠 8기가이상 증설이 불가능하다는것빼고 아직도 불편함 없이 잘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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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1도 멀쩡한데 370, 478도 아닌, 775가 구닥다리라니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