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이제까지 이게 두통이라는걸 모르면서 살았네요... 킁
2013.11.03 06:24
이게 단순히 잠을 안자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두통약한알 먹어보고 좀 지나니 깨알같이 안아프네요..
대부분 이렇게 머리가 아프면 그냥 그만두고 잠자는데...
약효가 아주 깨알같으니 죽이네요... 음..
앞으로 이러면 커피 한잔싹 먹으면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로 맥도널드에 와서 모닝 세트 먹고 있습니다. 신메뉴 아주 죽이네요. 불고기 맛이라니 ㅠㅠ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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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사실 머리가 아프다는 자각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단지 이걸 두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죠..
뇌 종양 관련은 아마도 군대에 있을때 뇌 CT를 민간 병원에서 찍어본적이 있어 없을겁니다. =_=;;
단지 유전으로 뇌출혈이 있을 수 있다는것에는.. 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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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은 잘잡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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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11.03 08:28
나이가 들면 그렇게 여기 저기 아픔이 있다라구요....
아 물론 제 경우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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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1.03 08:41
제목만 보고 요한님 이라는 것을 예측해 버렸네요 ㅎㅎ;;
몸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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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저의 오덕체를 알아보시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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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1.03 11:06
두통의 종류를 파악해보시는 것이 어떠신지... (병원 방문 진단)
'죈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의사는 아니지만 20대 때 편두통으로 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어서 혹시 이런 류의 증상이 아니신지...
저 같은 경우는 병원가서 진단을 들어보니 전형적인 전조가 있는 편두통이라 편두통약 처방으로 지나왔습니다.
제 편두통 전조는 시야가 흐릿해지고 속이 불편하며 심할 경우 토하기도 합니다.
그 전조가 오고나서 1시간 이내에 머리의 특정 한 부분이 아프죠. 콕콕 쏘듯이. 맥박에 따라 두근거리는 식의 아픔.
머리를 그 부분으로 기울면 통증이 심해지고요. 아세트아미노펜+혈관수축제 포함된 편두통 전문이라고 하는
진통제를 먹고 약 1~2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더군요.
지금은 발병(?) 주기가 뜸해져서 약을 자주 먹지는 않네요.
원래 편두통은 늙으면(?) 없어진다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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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면시간이 짧으면 두통이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음... 잠이 보약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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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11.03 12:53
저도 가끔이지만 죽지 않을 만큼의 두통때문에 고생한적이잇는데 역시 병원약이 좋긴하더군요. 정밀검사해보시고 약드시는게 가장빠르지않을까요? ^^;
전 두통이오면 머리전체가 번개치는듣이 머릴 쥐어찌면서 바닥에 뒹굴엇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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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오늘 피크 쳤네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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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즈음이면 다그런거지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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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잌ㅋㅋ
뇌검사 받아보시는게 어떨지요??
지속적으로 머리가 아프고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뇌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