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2013.11.05 15:10
산길로 다니지 말라...
고속도로로 100 Km 정주행으로 달리니 180 Km 에 4 칸 달던 기름이
나머지 산길 고개 3번 타넘으니 50 Km 에 3 칸 달아버렸습니다. (가파르고 꼬불꼬불한 고개)
나중에 돌아올 땐 국도로 약간 돌아서 왔는데 고속도로에서 씡씡 달려서 기름 좀 뿌려도 5칸만 달았네요;;;
역시 급가속/급제동 걸리는 산길은 연비에 최악입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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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1.05 15:57
산길이나 급제동 급가속 해도 연비 견딜려면 스쿠터 말곤 답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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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1.05 18:04
아무리 에너지 보존 법칙이네 뭐네 해도 내려올 때는 브레이크를 쓰지 않을 수 없으니(그것이 엔진브레이크건 물리적인 브레이크건) 에너지 손실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언덕길에서 최대한 브레이크를 쓰지 않고 내려올 수 없다면 정말 기름 아까운 길입니다. 기름 버리면서 즐기고 싶은게 아니면 저도 산길은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 언덕을 거의 타지 않고 출퇴근을 하는 복받은 루트라는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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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가라사대 너는 이 길을 갈지어다...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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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1.05 19:08
덤으로 산길을 타야 할 때는... 그냥 에코게이지같은건 꺼버리고 이런 노래를 볼륨을 키워 들으며 액셀을 밟으며 가는게 최고입니다. 산길에서 연비를 생각하는건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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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6 05:36
산꼭대기 사는 저는 출퇴근에 언덕길을 피할 수가 없답니다. OTL
차막히는 시간대엔 국도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불금 불저녁에 인천에서 성남까지 고속도로 타는 것보다
거리는 20키로 이상 더되지만 국도로 오는게 1시간 이상 빠르니까요.
차에서 1시간 이상 더 보내느냐 기름값 투자해서 1시간 아끼느냐
저울질 해보고 움직여야 겠지만...
저는 회사에서 기름값 몽땅 지원이라는게 함졍...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