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고로 20만원 좀 넘는 한근반 이라고 부르고 있는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포서드(4:3비율을 가진 135포멧 기준 1/4만한 센서를 가진 마운트)제조사에서 마저 버린 마운트라고도 하죠.

센서가 작다보니 수광 면적도 그만큼 줄어 들어 남들 다한다는 아웃 포커싱 한번 하려 하면 피사계 심도 머리속 으로 다 계산 해도 될똥말똥한 놈입니다.

이런 녀석 이죠

올림푸스 E-3

나이 6살...곧 7살

몸무게 810g...

1000만 화소

무려 방진방적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iso 100-1600까지 지원  그러나 800 이상은 절대 무리...

1/8000 의 아름다운 셔터속도

모든 AF 측거점 듀얼 크로스 압도적 빠른 AF( 물론 초음파 렌즈 사용시)

지금기준으로 상당히 덜떨어져 보이지만 라이브뷰지원에  돌아가는 스위블 액정

무려 4스탑 손떨림 방지

포서드 치고 재법큰 뷰파인더

센서가 작고 DR이 너무나 좁아 불편하기도 하죠..

하지만 ..백수인 제가 살수 있는 최고 성능을 가진 카메라죠

이것도 사치이겠죠...

무거운것 빼고나면 아직 부족함은 못느끼고 잘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점검차 이놈 센터에 다녀왔죠 ...아직 짱짱 하시댑니다.

오래 오래 써야 겠습니다.

누가 가벼운 카메라좀-_- 하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