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참.. 날마다 사고뭉치네요 ㄷㄷ
2013.12.05 13:07
어제 초대형 사고를 치고나니 이제 무슨 사고를 칠지.. 겁부터 나네요.
책상위에 손이 최대한 안닿이게 큰 플라스틱 통 안에 화분을 넣어두었는데...
이놈이 큰 플라스틱 통밑에 받침을 괴력으로 잡아당겨서..
바닥으로 모든 화분 투하!!!!
다행히 바닥에 안전매트로 도배를 해놔서 그나마 큰사고는 안났네요..
그덕에 어제도 응급실;;;
다행히 뼈도 괜찮고, 손바닥 찢어진 자리도 꼬매지는 않아도 된다네요.
오늘은 생수병들고 있길래 언제나처럼 물마시나보다 했더니...
그순간 생수병뒤집어서 물붓기신공을....
아슬아슬하게 전기코드있는 옆자리라 또다시 기겁했네요 ㅠㅠ
원래 아들이 다 별난건 아니겠죠??
배속에 둘째는 부디 얌전하길 바라고 있어요..
코멘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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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12.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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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얌전했다는데.. 설마 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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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그렇게 부모마음을 조금씩 알아나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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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대형사고 칠때마다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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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05 13:41
오오오오 둘째+_+
아무리 사고 쳐도 설마 나만하겠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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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댁만큼 사고치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버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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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주니어 생산기안 올리라니까 죽어도 안올리는 용사님
이제 용사주니어는 Judy님네 애들 둘과 저희집 다복이의 협공을 받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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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05 14:09
용사 주니어가 얻어맞고오는순간 니는 이세상 사람이 아닐거여 -_- 요단강건너고 싶냐 -
ㅋㅋㅋ 3:1인거야??
일단 숫자로는 승리!!!! -
전설의주부용사
12.05 14:21
이몸은 천하무적 -_- -
너의 쥬니어는 어떨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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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05 14:27
용사주니어는 아직세상에 읍어서 -_-ㅋ -
우리집 아들, 딸, 백군네 다복이 vs 용사쥬니어!!!
아마.. 우리집 애들도 만만치 않을것이야~ ㅋ -
몽배
12.05 15:31
드뎌 주니어 배틀이 시작된건가요~~ㅎㅎ
많이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아들들이 좀 별나긴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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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준용군 쥬니어가 태어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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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날개
12.05 15:58
딸 둘에 아들 하나 있는데.. 너무 조용한데요?..
이렇게 얘기하면 염장이겠지요? ㅎㅎ.
아마 아내는 환장하는데 남편만 모를지도... -
푸른들이
12.05 16:16
남편만 모른다에 한표입니다.
우리 집 아들 2 다 얌전하다고 하지만 하루 같이 있어보니 그래도 아들은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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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하루만 아내없이 애보세요.
아마 만세를 외치게 될거예요 ㅋㅋ -
하뷔
12.05 16:58
첫째가 사고치는데 벌써 둘째가 있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둘은 넘 힘들거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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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첫째 아들이면 둘째딸은 무지 쉬울거라고...
부디 사실이길 ^^;;; -
하뷔
12.05 17:59
뭐 흔히들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둘째가 딸이된다는 보장도 없고...
새벽에 똥 기저귀 갈고 분유 먹이고 할 자신이 없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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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05 20:20
그래도 크게 다친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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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매트 안깔아서 화분 다 깨졌으면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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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12.05 20:42
훗...저랑 동생은 사고를 안쳐서 ㅋㅋ편하셧다는 우리 엄니 아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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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고 보도록하자 ㅋㅋ
한참 남았지?? -
윤신영
12.05 21:36
저희 아들은 무척 얌전한거군요^^
30개월동안 크게 다친 적도, 응급실 간 적도 없으니 말이죠. -
에휴.. 이마에 멍가실날 없는 23개월이예요ㄷㄷ
앞으로 더 심하면 심하지 얌전하진 않겠죠;;. -
정말 눈 떼고 다른 일 하기가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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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도 애 잘때나 할수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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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12.06 02:11
모든 일이 그렇듯 애들은 다키웠다고 방심할때 사고위험이 높아지더군요 아들 밑에 딸키우는데 지 오빠 하는거 그대로 따라하느라 옆집 아들보다 더하더군요.. ㅎ -
헉!! 더하면 큰일인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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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밥안먹는 걸로 속썪였다고 하시던데
똑같이 당하고 있습니다.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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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늠은 밥은안먹고 반찬만 먹어요;
반찬도 야채는 안먹고 고기,멸치,김만 먹어요 ㅡㅡ
게다가.. 지가 먹겠다고 떠주는건 거부랍니다; -
저는 딸인데 지가 먹겠다고 숟가락 뺐는 건 같네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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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_by_Step
12.06 09:14
그래봐야 저희집만 할까요
2세 아들 쌍둥이 입니다. 요즘도 하루가 멀다하고 자해(?) 를 하는데 아주 앞날이 두렵습니다.
어젠 쇼파타고 옆에 장식장올라서 번지점프를 해서 머리에 주먹만한 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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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가 없고, 침대도 없어서 그나마 안전?한 집이예요..
거실에는 안전매트에 이불로 도배, 큰방도 옥매트와 범퍼짐대로 가득찼어요..
그덕에 청소는 장난 아니지만 넘어져도 덜다치는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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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평범한 일상입니다.
주디님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아마도 소싯적에 부모님 애 꽤나 태우셨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