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강 짬뽕 진흥반점 & 지존냉면 팔공냉면 방문기
2010.03.28 01:47
타칭 대구 최강 짬뽕이라는 진흥 반점 짬뽕을 먹기위해 3시쯤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3시 42분쯤 대구 최강 짬뽕집이라는 진흥 반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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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
그렇게 달렸는데도 일찍 문을 닫았더래요...ㅠㅠ
주방장 아저씨가 19년동안 짬뽕만 만들었더니 진절머리가 나서 일찍 닫았더래요...
(인터넷에 써 놓은 글을 보면 그렇게 쉬는경우가 태반이라네요 orz...)
그래서 동성로 냉면집의 지존 팔공 냉면을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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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
4월 1일에 재개장이래요... 이럴수가 orz...
이걸로 오늘의 방문기를 마칩니다...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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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3.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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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8 03:06
허무합니다...제대로 다녀와서 제대로 된 도전기를 올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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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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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8 03:06
제목 그대로 입니다 ㅠㅠ... 음식을 먹진 못하고 순수 '방문'만 한 방문기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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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 냉면이요? 처음 듣는 집인데..
부산안면옥처럼 4월중순에서 10월중순까지만 장사하는집인가요?
진흥반점은 저도 몇번 가고 싶었지만 점심시간때마다 그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 보니 엄두가 안 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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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9 03:31
대구 내에서 얼마 안되는 꿩육수로 국물을 내는 냉면집입니다. 사철내내 장사를 하던것 같은데 제가 가니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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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반점이 대구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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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8 06:08
이런 글은 맛집멋집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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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허탈하시겠군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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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9 03:31
ㅠㅠ 방문후 맛집 멋집에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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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8 07:49
저는 옛날에 이 반대 비슷한 경험을 (똑같은 경험일뻔 했는데 해피엔딩)..
비자 연장을 할려고 미국 대사관에 서류를 들고 졸래졸래 갔습니다. 3시50분쯤. (몇시에 닫는지도 안 알아보고 갔어요) 그랬더니 줄도 없고 주위에 주왁 있어야 하는 딱지 (비자신청료 영수증) 파는 아주머니들도 없어요. 이상하군. 하고 들어갔더니.. 비자 신청료는 내고 오셨어요 ? 아 어디다 내나요 ? 먼데.. 이렇게 이렇게 가면 한미은행 있어요. 내고 영수증 가지고 오세요. 요 앞에 영수증 파는 아줌마한테 사도 되는데 좀 더 비싸요. 아줌마들 없던데요. 10분뒤에 닫는데 되시겠어요 ? 해보죠뭐. 씽..
아니 신호등은 왜 그렇게 많고.. ㄷㄷㄷ 겨우 숨이 턱에 차서 한미은행에 도착해보니 구름같은 사람들 (다른 업무보는 사람들이겠죠) 뒤에서 기웃기웃 하고 있으니 은행원 한분이 왜 그러세요.. 저 비자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엇 시간 없는데 이리로 오세요. 내고는 영수증 받아들고 다시 신호등 불평 시작하면서 뛰기..
땀을 막 흘리면서 미국대사관으로 뛰어드는데 셔터문은 내 뒤에서 스르르내려오고.. 세이프! 직원이 빠르시네요. ^^
신청서는요 ? 예 신청서요 ? ㄷㄷㄷ 에궁 아무것도 준비안해오셨네 이리로 오세요. 그 직원이 신청서 써주시고.. 결국 그날 접수. 대사관 옆문으로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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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람들이네요. 외국 주재 한국 대사관 분들 대부분 친절해서 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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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
03.28 11:40
상당히 반전(?)이 있는 방문이라 인상깊습니다. ^^
저도 집이 대구라 대구 돌아가면 언급하신 두 군데를 꼭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냉면 집은 동성로 가서 뒤지면 될 거 같은데, 진흥 반점은 어디 있나요? 경대쪽인가요? 시내에서 그리 안 먼거 같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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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9 03:32
대구백화점 근처에 있습니다, 지하철로 치면 명덕역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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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성당 맞은편에 대봉교회라고 있는데요. 그 대봉교회 뒷길에 있습니다.
아마 다음에서 대구 진흥반점이라고 하면 스카이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들바위 네거리 근처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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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8 13:16
대구 가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ㅠㅜ 거의 이십년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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