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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지갑은 카드를 넣는 곳이 4곳, 그리고 동전 주머니가 하나, 지폐 넣는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하죠. 사실 id card만 해도 4장이 넘으니까요. 


일본에 있을 때부터 써왔으니 2007년 부터 거의 7년 가까이 써왔네요. 도중에 몇번 잊어 먹었는데, 다시 돌고돌아 저에게 온 녀석입니다. 


항상 뒷주머니에 넣어 두고 다녀서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몇년간 해준 덕인지, 거의 걸래가 되었죠. 

남의 눈을 남들보다는 덜 의식하는 편(이라고 남들이 이야기합니다)인데도 이제 지갑을 꺼낼 때마다 남의 눈치가 조금씩 보이네요 ㅎㅎ



바꿀 까 하는데 글쎄요. 정이들어서 쉽지 않네요. 갑자기 생각해 보니,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여행가방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물건이네요. 


끄응... 뭐 뭐든 때가 되면 버려지는 거겠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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