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중고책도 배송대행이 좋네요.
2014.02.16 21:59
전공 서적 관련해서는 중고책으로 $5 미만으로 나온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배부분 배송비가 미국내는 $3 정도라고 하고요.
그런데 한국으로 배송을 시키면 특별한 안내없이 배송비가 $13이 되면서 기간은 20일쯤 걸린다네요.
-_-;;
10년전만해도 이렇게 라도 해서 원서를 구입만 할수 있으면 불평을 안 했겠죠.
이제는 한국의 배송대행 서비스가 많이 커져서 그런 중고책 업자들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배송대행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 기준으로는 $9 정도하고요.
기간은 미국내 3일 한국내 3일(?), 즉 이전보다 1/3 정도 기간이면 내 책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도착니다.
아 ... 그러나, 가벼운 페이퍼백 책들에게만 적용되는 공식이네요.
PS. 오늘 아마존 결제하면서 바구니에 '킨들도 넣어???' 라고 고민했는데 간신히 참았습니다.
예전에는 교보문고 외서코너에서 따로 주문해서 외서를 구하곤 했는데, 배송기간이 한달 가까이 걸리는데다가 가격도 상당히 비쌌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