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말을 보내고 아침에 출근해 게시판에 와보니 한바탕 큰 폭풍이 지나고 갔군요.

 

오랜 시간 kpug 과 함께 했지만 워낙 조용히 지내 드러낼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움이 큰 것 만은 사실입니다.

 

 

주말 내 게시판의 게시물을 살펴보면서 옳고 그름, 사실 여부를 떠나 반말, 비아냥이나 인신공격성 글, 댓글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물론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 내용이 사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쪽지나 당사자들만의 비밀 게시물이 아닌 공개된 게시판 내에서의 게시물에서 특정 회원의 게시글로 인해 불쾌감이나 상처를 받았다고 하여 똑같이 받아치거나, 잘 못을 지적하면서 예의에 어긋난 표현이나 비아냥식의 글은 '표현의 자유이다', 라는 이유만으로 용납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살펴보면 kpug.kr 이전 이후 자유게시판에 대한 이용규칙이 명확하게 공지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에서는 앞으로 자유게시판에 대한 이용규칙 및 기준을 명확하게 하여 사실 여부를 떠나 상대방에 대한 반말, 인식공격성 글, 비아냥 등에 대한 글, 댓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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