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 박재홍 : 가난한 해태타이거즈를 대놓고 도망다니면서 기분을 상하게 한 대표적인 선수. 하지만 돈은 솔직히 중요한 것! 그리고 선수협에서의 활동 및 선배 선수로서의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기에 은퇴 후에는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타"준족"이 오히려 자기가 잘못했었다는걸 스스로 알고 있는지, 그 말만 나오면 몸둘바를 몰라 하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2.  손혁 : 해태로 이적될바에는 야구 안한다고 은퇴선언해버린 선수... 그만큼 해태의 야구에 대한 투자가 개판이었다는걸 보여주던 경우죠. 그래도 집안도 엄청나게 넉넉하게 살면서, 못사는 집안 디스하는게 받아들이는 쪽에선 달가운건 아니라서...


1년만에 백의종군하고, 은퇴후에는 그때에 대한 생각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유난히 기아 타이거즈에 안좋은 소리를 못하는 해설자가 되었죠. 해설할때도 가능한 나쁜 소리를 안하려고 하고 덕담이라도 한번 더 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이젠 귀엽게까지도 보입니다. ;;;



3. 양준혁 : 삼성을 너무 사랑해서 해태를 무시한 줄 알았는데, LG에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냥 해태가 싫었다는걸 보여주죠. 그런데 삼성과 해태의 라이벌 관계를 보면서 자랐던 야구 꿈나무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만,그래도 삼성에서는 강제로 쫓겨난 신세가 된 걸, 1년 후에 다시 보내주겠다는 김응룡 감독의 통 큰 약속까지 했고, 대구경기에서는 삼성팬들에게 싸인해주라고 따로 공과 시간을 제공해주고, 광주 팬들도 솔직히 우리 선수라기 보다는 마치 무슨 손님을 맞이한 느낌으로 좋은 소리에 응원만 해주려고 했던걸 감안하면 지금도 기분이 안좋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허구연이 모든 이야기를 돔구장으로 끝낸다면, 양준혁은 모든 이야기를 이승엽으로 끝내는게 많이 지겹네요. 해설가로 활동하지만 솔직히 야구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모든 야구의 중심에는 이승엽이 있기에, 이승엽이 그닥 내세울게 없는 수비는 야구의 아주 작은 일부분으로 모는 경향이 있죠. 야구는 무조건 타격!!!



4. 마해영 : 뭐... 이 사람은... 나이 들어 더 이상해진 사람... 다른 편파해설가들이 실수로, 혹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잘하면 말이 헛나오는 수준이라면, 일부 해설가들은 의도하고 "나 이 팀 싫어함"을 방송중에 대놓고 이야기하는데, 그 중 하나가 마해영이죠. 아예 그냥 팀을 무시하고, 그 팀에서 좀 잘하면 "그래봐야 작년에 망했다." 라고 평가하든가, 신인이 두각을 보이면 "보여준거 없다."(신인이 당연히 보여준게 없지)라고 평가해버립니다.




기아 팬들이 광주에서 XTM 경기에 마해영 퇴출 플래카드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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